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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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돌도끼)
날 짜 (Date): 1999년 9월  7일 화요일 오후 11시 21분 56초
제 목(Title): 하드가 뽀개는 건 더이상 남 일이 아니다!


 지난 번에 고장난 하드는 구입한지 1년이 조금 넘은 4.3 G 짜리 삼성전자꺼.

 아침에 와서 부팅을 시켰더니 아주 잠잠하더군요. 

 워낙 급히 처리할 일도 있고 하드안의 데이터야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것이니, 무조건 하드를 들고 삼성전자 서비스로 달려갔습니다. 

 서비스 직원에게 하드를 맡기고 난 후 1분도 채 안되어 다시 가져오더군요. 

 하드 불량이니 교환해 주겠다고 하면서, 

 임시로 하드 디스크의 데이터를 backup받게 끔 고쳐놓았으니

 다음에 새모델로 교체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백업을 제 컴의 하드에 받고 삼성하드는 교환하였습니다. 새 모델로요. 


 제 컴은 산지 2달밖에 되지 않았고 하드(6.4 G)는 

 여러 사람들이 인정해 준다는 후지쯔. 

 삼성 하드를 백업받은지 1달도 안되어 제 컴의 하드가 부르르~ 떨더니 그 이후로 

 잠잠....

 과부하가 걸린 것도 아니고 지진이 나서 컴이 흔들린 것도 아니고 하드를 제어할 

 괴상한 소프트웨어를 돌린 것도 아닌데 스스로 침묵속으로... (하드에도 

 전염병이?)

 데이타 복구하는 데 무려 50만원이나 들였습니다. 

 제 개인돈으로는 엄두도 못 낼 그런 돈이죠. 

 거기에 2주간이나 고민하며 허송세월을 해야 했던 돈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의 나날들. 

 (* 삼성 하드 고장났을 때는 삼성껀 원래 그래~~  
    후지쯔게 고장나니 넌 정말 운도 지지리도 없다 라는 표정.
    후지쯔것은 어디에다 불평할 곳도 마땅치 않더군요. 
    삼성 하드는 그래도 잡고 늘어져 불평할 곳도 있지만. 
    이번 일로 인해 after service가 좋은 곳이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10년동안 3번 하드를 날려보게 됩니다 (삼보, 삼성, 후지쯔).

 하드는 언제 뽀개질지 모르는 아주 연약한 녀석입니다. 

 1년에 두번, 

 하드가 도난당할 우려가 있는 추석과 설 명절때면 꼭 CD로 백업을 받아야하고 

 2주일에 한번 정도는 다른 컴에 자신의 데이터를 백업해 두는 것이 

 나중의 재난을 위한 보험이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시디 굽는 거 진짜 간단하답니다. 화일복사 하는 것이랑 차이가 없습니다. 

 주변에 CDWR 있는 곳 있으면 음료수 한잔으로 부탁하세요.   

 마음이 움직이기 싫어 그렇지 굽는 건 아주 쉽습니다. 

 테스트없이 구우면 640 메가도 15분내에 만사 오케이입니다. 

 공씨디도 가격이 한참 내려서 코닥/HP (Gold) 모두 2000원일 겁니다.
 
 굽다가 뻑나면 1:1 교환도 되고. 

 2000원 아끼려다 50만원 날리는 수가 있다는 걸 꼭 명심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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