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ikjun (염익준) 날 짜 (Date): 1999년 7월 7일 수요일 오전 06시 01분 59초 제 목(Title): 소심한 내모습 오늘 교수한테 메일이 안오고 있다. 한국에서 돌아온후 두 주일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매일 오던 메일이 안오니까 불안해서 컴퓨터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설마 인디팬던스 데이에 학교 안나왔다고 삐진건 아니겠지?? 참다못해 한번 올라가 볼까도 생각했지만, 모처럼 일거리가 없는데 긁어부스럼을 만들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이 아저씨가 왜 이럴까?? 5시만 되면 칼로 퇴근해버려야지. 나는 이만육천이백구십팔개피째의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