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165.132.121.202> 날 짜 (Date): 1999년 5월 9일 일요일 오전 10시 05분 12초 제 목(Title): Re: 답답한데 누가 충고좀 해 주세요! 저도 혼자서 누군가를 좋아한 적이 있었어요. 정말정말 많이 좋아했죠. 그 사람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지만 꼭 알고지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면서 고민은 더 커졌죠. 어떻게 말을 붙이나....하고 말이죠. 한참 시간이 걸리다가 결국은 말을 걸었죠. 여기까진 좋았는데, 그 상대에겐 사귀는 이성친구가 있었답니다. 왜 그런 상황은 생각지 못했는지... 사람은 참 단순하더라구요. 지금은 어떻게 됐냐구요? 알고지내는 사이랍니다. 꽤 친해졌죠. 지금처럼 되기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죠. 아직도 그 사람이 좋긴하지만, 전과는 다른 느낌이랍니다. 글을 읽어보니 guest님이 좋아하시는 분은 사귀는 사람이 없어보이는데 그럼 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솔직한 태도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머리굴리는 듯한 모습은 보기 안좋더라구요. 그리고 여자라고 먼저 다가가지 못할 이유는 없어요. 이 글을 쓰는 저도 여자라구요. 사실 제 주위친구들은 제 얘길 듣고서(먼저 사람에게 다가서는 행동) 까무라치게 놀라긴 하더군요. -^^- 암튼, 용기있는 자가 미녀든 미남이든 얻는 법이더군요. 경험자로서.... 권투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