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tobby (-* 토비 *-) 날 짜 (Date): 1999년 4월 16일 금요일 오후 12시 05분 24초 제 목(Title): Re: 영어야.. 정말 열받았겠구먼. 한글로된 작문도 한참 쓰다가 날라가면 엄청 황당해 하건만, 영어로된 작문이라니... 쯔쯧.. 글을 읽다가 잠시 고개를 들어 내 책장을 보니까 한글로 된 책은 하나도 없네그려. 그러고보면 나도 매일 영어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난 왜이리도 영어를 한마디도 못 하는걸까. 그래도 가이야 온니는 듣는것은 잘하지만, 난 그것도 못하니... T.T 곽원에서는 영어로하는 강의가 많다. 심지어 세미나까지 영어로 하는 적이 많은데, 그나마 아예 관심도 없는 분야라면 모를까 관심도 있고 영어도 쬐금 알아들을 수 있는 세미나 시간에도 역시 내 입은 항상 '봉'해져 있기 마련이다. 쩝~ 다행스러운 것은 울 담임선생님께서 영어쓰시는것을 즐겨하시지 않아서 그렇지, 만약 전자과 모 교수님 랩 같으면 으..... 상상하기도 싫다. 하긴 파피노네도 영어로 한다지? 에궁~ 그러나 영어를 하긴해야할 것이다. 머 미국의 상류층 영어까지 바라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질문을 하거나 또는 누군가에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문장력만 있으면 좋겠다. 나도 미국에 가서 경력을 쌓고싶다. 비록 내가 하고있는 분야 또한 전적으로 미국에 의존하고있는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내 자신 또한 아메리칸 드림에 의존하고있는것은 아니다. 어차피 학문의 흐름은 인터넷을 통해 또는 컨퍼런스를 통해 알 수 있는것이고, 중요한것은 내 아이디어를 얼마나 자주 발생시킬 수 있을까라는 문제와 나중에 후학들에게 이러한 지식을 전달해서 그 노하우가 우리나라에 차곡차곡 쌓였으면 좋겠다. 만약 내가 미국에 갈 수 있다면, 내가 얻을 수 있는것은 미국 금융시장의 거래자료 그리고 대가들과의 미팅 정도. 어차피 공부는 내 스스로 해야하지, 누가 가르쳐주지 않는다. 미국에서도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 학자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영어를 해야한다. 우리나라 언어가 공용어가 아니여서 안타깝지만.... 머 어쩌겠는가. 갸네들 아이디어 쫌 살펴보고 내 논리를 피력할려면 말이다. 쩝~ =============================================================================== E-Mail Address : wcjeon@kgsm.kaist.ac.kr ^ o ^ Tel : (042)869-4355, (02)958-3968, 3618 -ooO-----Ooo- K A I S T 경영과학과 재무공학 및 경제 연구실 전 우 찬 -* Tobby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