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ikjun (염익준) 날 짜 (Date): 1999년 4월 14일 수요일 오후 12시 05분 22초 제 목(Title):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 을 만들고 싶다. 오늘 저녁먹고 소파에 멍하니 누워서 천장에 붙어있는 나방과 기회를 엿보는 두마리의 모기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따금씩 모여서 차도 마시고 당구도 치면서, 벌레를 잡는 방법에 대해서 진지하게 토론을 할 수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이 세상엔 틀림없이 손바닥이나 파리채를 쓰지않고, 좀 더 우아하고 아름다우면서도 효과적으로 벌래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믿는다. 나는 이만육천이백구십팔개피째의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