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cpebach (노 혁 천) 날 짜 (Date): 1998년 12월 21일 월요일 오후 01시 23분 00초 제 목(Title): re] 크리스마스 카드 올해엔 많은 카드를 보내고 싶었다. 그런데 어느덧 달력을 보니 오늘이 벌써 21일. 늘 그렇지만, 좋은 생각을 하면 항상 그 생각을 누르는 어떤 일들이 그 생각을 떠나게 만든다. 제작년에 받았던 카드 한장을 생각해 보니다. 누군가 내게 만들어서 보냈던 건데, 세상에서 단 한장인 카드를 받는 기분이 어더냐고 써 있었다. 그때 난 새삼스럽게 직접만든 카드의 소중함을 알았다. 세상에 하나. 그건 너와 내가 세상에 하나인것과 같은 무게인 것이었다. 하지만 요사이. 직접 만든 카드는 고사하고 사서 붙이지도 못한다. 그렇게 사는게 무의미한것 같기도 하고 왜 이렇게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기도 하고 그런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마저도 잡다한 이러저러한 일에 치어서 관심밖의 한 구석으로 내동댕이쳐진다. 조금 슬픈일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winterval이 나이고 크리스마스이기때문에 우리가 느껴야 하는 겨울안의 따스함은 그렇게 작지많은 않은것 같다. 우체부 아저씨들이야 조금 고달프시겠지만, 카드 많이 보내도록 합시다. 씰도 붙이면 좋겠군요. ^ 하늘에서 떨어진 별똥별이 나의 머리를 때렸다. ^ ^ 난 조금은 아팠지만 너무나 신기한 나머지 그저 ^ ^ 놀랄 수 밖에 없었다. ^ ^ 나는 별똥별을 맞은 사람이다. ^14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