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mania (스키매냐) 날 짜 (Date): 1998년 12월 18일 금요일 오후 01시 57분 05초 제 목(Title): "맨날손님"에 대하여... 맨날손님이란 작년에 guest로 들어와서 글을 올리던 분 이름이다. 물론 guest(맨날손님) 이란 이름으로 들어온것인데, 사실 자기말로 키즈를 3년동안 들락 거리면서도 귀찮아서 아이디를 안 만든다는것도 우습지만, 들어올때마다 게스트로 들어오면서도 이름을 꼬박꼬박 '맨날손님'이라고 적어서 자신의 아이덴터티를 지키려 한다는것도 우스웠다. 또 그 이름의 의미도 재밌었지만... 지금 갑자기 그 분의 이야기가 떠오른것은 지금도 가끔은 그 아기자기한고 잔잔한 미소를 짓게끔한 말투와 격의없는 내용 와이프와의 풋풋하면서도 구수한 이야기가 그리웠기 때문이다. 그 당시 몇번 글을 올리다가 요즘은 통 본 기억이 없는데, 지금 결혼 준비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싸우면서 또 화해하느라 그들의 즐겁고도 사소한 생활의 이야기를 다시 동경하는것인가 보다. 키즈에 드나들면서 수없이 재밌거나 감동적인 글들을 여러 Fun, garbage, anoymous, Yonsei, SNU, love&Friendship 들에서 보아 왔지만, 역시 작으면서도 일상적인 허풍이 없는 그런 이야기들을 좋아해서 '맨날손님'의 글을 좋아하게 된것 같다. 덩치에 걸맞지 않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글을 통해 기쁨을 주시던 stair님, 강한 의지를 느낌이 힘을 주는 purunsan님의 글들 그리고 이제는 그 이름조차 찾기 힘든 '맨날손님'의 글이 그립다. 이젠 '옛날손님'이 되어버린 그 이름이 '맨날주인'이 되길 기대해 본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송이 송이 눈꽃송이...반가운 친구라도 만났으면 좋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