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physics (은빛바다)
날 짜 (Date): 1998년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07시 41분 25초
제 목(Title): 밥먹기



 가끔 학교식당에서 밥을 먹다보면 밥알 세고 있는 여학생들을 볼때가 있다. 

 쩌비.... (내동생이 들으면 화를 내겠지만 ) 집에서 내 동생은 나랑 거의 같은

 양의 밥을 먹는데.... 저렇게 먹어서 체력이 유지가 될까.... 뭐 그런 

 생각을 한다. 

 한번은 교회에서 애들( 조금 있으면 성인이 되는 고3이지만) 이랑 얘기하다가 

 비슷한 얘기를 했다. 뭐 남고를 졸업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점심시간은 거의 

 전쟁터다. 한 남자애가 얘기한다.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여자애들은 그러지 

 않을꺼라구... 그러자 장난기 많은 한 여자애가 즉시 반박을 하면서, 별로 

 틀리지 않다구... 그러면서 바가지 이야기를 한다. 

 한번은 친구들이랑 비빔밥을 먹기로 하고 메뉴를 나누어서 한 애는 달걀 프라이를, 

 한 애는 고추장을, 한 애는 나물, 김치....뭐 그렇게 해서 바가지 비슷한 그릇까지 

 준비해서 점심시간에 그릇에 준비해온 재료와 밥을 넣고 썩썩 비벼서 맛있게 

 먹었다는 이야기를 해서 모두 웃었던 기억이 난다. 

 저녁을 먹으면서 잠시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잠시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그랬다. 

 @쩌비.... 가을밤인데 갈데도 없구....그래서 주절주절....^^

 

        *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
    *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
            *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