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halee (아기도깨비) 날 짜 (Date): 1998년 9월 15일 화요일 오후 10시 05분 48초 제 목(Title): 가을입니다. 후아.. vi 기능이 가능해 졌다고 하더니.. 정말 뭔가가 달라진 것 같네요.. 제가 쓰는 글이 안 보이고.. enter key를 쳐야 보이네요.. ^^ 오늘 소나기가 오고, 기온이 내려간다고 하더니. (라디오를 들으니, 서울에는 비가 온 것 같기는 하던데) 여기는 소나기 없이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저녁 먹으러 나가는데. 절로 "히야~~~"하는 소리가 나오더군요. 시원한 바람.. 가을.. 가을이 온다고 달라질 것도 하나 없는데... 나이 한 살 더 먹고.. 더 황량해지고.. 더 쓸쓸해질텐데... 그래도 가을이 좋을 걸 보면... ^^ 가을이 오면.. 연고전도 하겠죠? 이번에는 정말 맘 먹고 올라갈 작정입니다. 그날 밤에 학부때 모임끼리 약속도 잡았어요. (참 웃기죠. 이제는.. 사람들 모이는 날이면.. 꼭 한명씩 인사를 받게되요. "음.. 얘가 걔야." "히야.. 근데.. 날짜는 잡으셨어요?" ^^) 생각만 해도.. 우습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처량하기도 해요. 뭐냐 하면.. 애(!)들이 기차놀이하구.. 술얻어먹으러 다니고.. 그런 분위기 안에서.. 그들을 바라보고.. 술 사주고 (정말? 돈있어? ^^) 그런 입장이 되어서.. 바라보게 된다면.. 어떨까.. 하면.. 히히.. 근데. 연고전 25-26일날 하는 거 맞어요? 음.. 고대출신 울 작은오빠는 "야. 어디서 농구표 못 구하니? 나 월차낼껀데." 하더라구요... 음.. 정성이야.. 하여간에.. ^^ 아이고.. 벌써 시간이.. 정신차리구 공부해야 되겠네요. 그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