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8년 6월 18일 목요일 오전 12시 25분 18초 제 목(Title): 미스터Q - 오늘의 마지막 장면 (* 미스터큐를 안 보시는 분들께는 죄송 *) 김희선의 생일이 바로 오늘이라는 것을 알고 왜 남들한테 알리지 않았냐고 나무라면서 김희선에 대한 시선이 빛나는 김민종과 그 둘을 열받아 바라보는 디자인실장. 김민종은 김희선과의 오붓한 생일파티를 구상하며 회사를 나서는 와중 다정한 둘 뒤에 나타난 더위사냥꾼 디자인실장. 김민종은 아이스크림 케익을 사고 둘만의 약속장소인 기차 카페안에서 꽃다발을 앞에 놓고 정처없이 기다리고 있는데... 김희선은 디자인실장에게로부터 위협과 모욕에 자존심마져 무너지고! 더이상의 추락은 없는 곳으로 떨어져 서있는 자신을 추스리기에 바빠 김민종과의 약속은 쓰레기통으로... 방에 들어와 김민종이 선물로 준 장난감 기차를 바라본 후 김민종한테 달려가는 김희선... 예전 최수종과 최진실의 "질투"가 생각난다. (* 그러고 보니 최씨 집안과 김씨 집안끼리의 이야기로군. 이씨는 어디가고 *) 그당시에는 비참하게 버려지는 쪽은 항상 최진실이었다. 그러고보니 요즘하는 미니시리즈에서도 최진실은 열받는 역이다. 그런반면, 아무리봐도 김희선이 사랑에 상처받아 버림받는 드라마나 영화는 좀 힘들지 않을까... 왜냐? 넘 이쁘니까! (* 흠... 솔직히 난 김희선을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카메라가 너무나 이쁘게 잡아주는거 같다 *) 내가 말하고자하는 것은 이게 아닌데 엉뚱한 이야기만 했나보다. 이제부터 내가 미스터큐를 보면서 한가지 새롭게 깨달은 것을 말하련다. 어릴적에는 디자인 실장같은 여자를 엄청 싫어했다. 잘 생기고 이쁜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좋아하는데 왜 이렇게 볼썽 사납게 생긴 여자가 나와서 둘 사이를 가만두지 않느냐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여자가 나올 때마다 정신이 팍팍 들고 너무나 재밌다는 것이다. 과연 어떤 표정으로 어떤 말을 하면서 상대의 기를 죽일 것인가가 기대된다. 그 와중에 명계남과 그 밑 간부도 너무나 재밋다. 선한 사람은 별로 튀는 사람이 없어 그저 그렇고 악역이 너무나 재밌다. 배워뒀다가 담에 악역 맡을 기회가 있으면 해 보고 싶다. ------------------------------------------------------------------------- _ (oo\ (___ ) _ \ \ .' /`. \ \ / \ \ '" \ . ( ) \ '-| )__| :. \ http://cyk.kaist.ac.kr/ | | | | \ '. leg@romance.kaist.ac.kr eglee@chiak.kaist.ac.kr c__; c__; '-..'>.__ Athena in kids, athena in ar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