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kjk ( SHe-ism) 날 짜 (Date): 1998년 5월 18일 월요일 오후 08시 18분 14초 제 목(Title): 보드의 글을 읽으면.. 각 보드에 갈 때마다, 실제의 위치에 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얼굴 아는 사람은 얼굴이 보이고, 학교 얘기 나오면, 건물과 교실등이 생각난다. 어딘가에 학생회관 3층이라는 보드가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대동제 얘기 몇 개를 읽고나니까 학교 때 대동제가 생각난다. 막힌 써클룸의 문이 조금 열려있고, 그곳에서 플래카드 쪼가리를 이불 삼아 자고 있는 나, 널부러져있는 기타, 질질 새고 있는 막걸리 통, 그 물에 젖은 새우깡. 머리 헝크러진 여자 동기. 맨 바닥에서 신문지 깔고 자는 이름 모를 고대생. @ 시대의 어둠 넘어 실천하는 인간 사랑 YRC @ 아~ 그리운 이름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