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8년 4월 22일 수요일 오후 12시 47분 17초 제 목(Title): 선아누나 잠시 귀국.. /* 선아누나 모르는 사람한테는 죄송 */ 2주일간 한국에 머무른 다음에 다시 미국에 갈 예정이라 합니다. 그리고 누나네 집이 서울에서 충북 음성으로 이사가는 바람에 주변이 모두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한국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다음날 누나찾아 삼만리끝에 결국 만난 곳은 삐까뻔쩍한 건물의 반도체 공장 앞 수위실에서 였답니다. 정말 건물 하나만큼은 외국 건물처럼 참 잘 지었더군요. 시골 구석이라 조그마할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무지 커요. 수위실에서 신분증검사하고 나갈 때 트렁크 조사하는 곳이라니까요. 빌딩이 한 세네개쯤 되는 거 같았는데 전 그중 한곳밖에 못 들어갔네요. 건물이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서 주변이 다 보이고 실내는 모두 슬리퍼로 돌아다니게 되어 있어 깨끗하고 엘리베이터 타게 되어 있어 걷지 않아 좋고요. 누나는 그곳 귀빈실에서 잠시 기거하는 아주 귀한분이더라구요. 누나랑은 충주호 구경하고 지난 2월에 다녀온 월악산 구경하고. 다음주에는 대전에 모시고 올 예정입니다. 타임월드에서 쇼핑 좀 하고 맛있는 밥도 먹고. 누나 덕분에 충북 음성, 충주 근처는 빠삭하게 되었네요. 다음번에는 누나를 데리고 중부 고속도로를 왔다갔다 네번을 해야하니까 무려 대전-음성간을 여섯번이나 반복학습하게 되겠네요. 이제 호남고속도로에 이어 중부고속도로도 외울 수 있게 될 듯. /* 글고 선아누나는 아직도 처녀티를 내고 다닙니다. 예전과는 달리 머리도 짧게하고요. 미시란 말이 나오게 한 범인중 하나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