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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8년02월03일(화) 00시02분09초 ROK
제 목(Title): 연고전 농구 승리 72-69


 [농구대잔치] 연세, 고려 꺾고 경희와 쟁패


 종료 1.4초를 남기고 터진 조상현의 레이업 슛이 연세대를 구해냈다. 

 통산 3번째 정상을 노리는 지난 시즌 챔피언 연세대는 2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린 '97-'98농구대잔치 남자부 준결승 최종 3차전에서
 막판 끈질긴 추격끝에 조상현(22점.10리바운드)의 결승 골밑슛으로
 현주엽(35점.9리바운드)이 이끈 `맞수' 고려대에 72-69로 역전승했다. 

 경희대도 김성철(21점), 윤영필(20점.8리바운드)의 활약으로 한양대를
 81-78로물리쳤다. 

 이로써 연세대와 경희대는 4일부터 시작되는 3전2선승제의
 결승시리즈에서 격돌케됐다. 

 대학농구의 쌍웅 서장훈(13점.6리바운드)과 현주엽의 마지막 캠퍼스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는 벤치작전에서 한 수 앞선 연세대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마감됐다. 

 조상현, 동현 쌍둥이 형제의 3점포로 전반을 32-28로 앞선 연세대는
 서장훈이골밑에서 위력을 잃고 현주엽과 이규섭, 오광택(이상 14점)에게
 내,외곽포를 얻어맞아 종료 5분전 55-59로 뒤졌다. 

 고려대는 현주엽의 눈부신 활약과 특유의 투지를 앞세워 후반 2분전까지
 주도권을 잃지 않았으나 막판 강력한 맨투맨수비로 맞선 연세대의 마지막
 승부수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연세대는 스피드가 좋은 조동현으로 하여금 고려대 포인트가드 신기성의
 속공을막게하고 서장훈의 백업센터 구본근에게는 현주엽을 맡겨 상대
 공격의 맥을 끊어놓았다. 

 연세대의 작전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현주엽은 30초룰에 쫓기다
 66-65로 앞서던 1분22초전 3점슛을 놓쳤고 황성인은 이 틈을 놓칠새라
 질풍같이 고려대 골밑을파고들며 자유투 2개를 따내 67-6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수세에 몰린 고려대는 현주엽이 구본근에게 막히면서 허둥대다 50초를
 남기고결정적인 드리블미스를 범한 뒤 구본근에게 골밑슛을 허용,
 66-69로 리드당했다. 

 연세대는 9초를 남기고 오광택에게 동점 3점슛을 맞았으나 조상현이
 1.4초전 상대 수비를 뚫으며 그림같은 드라이브인 슛을 성공,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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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시간이 없어 연고전 농구중계를 보지 못하고 이겼다는 소식만 들었는데 

 신문기사가 난 곳이 있어 올립니다. 요즘 농구대잔치는 실업팀과 경기를 

 하지 않으니까 대학농구결승전쯤 밖에 되지 않는데 농구대잔치 사상 처음으로 

 대학팀이 우승을 하였었고 그것도 모자라서 한번 더 했었던 것은 

 칭찬받을만 합니다.  예전 우지원, 김훈, 이상민이 있을 때는 

 서장훈이 어려서 깽판을 부려도 참아줬었는데 선배들이 없으니 서장훈의 성깔은 

 더 유별나지는 거 같더군요. 서장훈은 이상민같은 좋은 가드가 붙어야만 

 실력(?)이 나오지 혼자서는 힘들다고 보는데 프로팀에 갈 때는 돈보다는 

 자기를 도와줄 가드가 있는 팀으로 가는 것이 이로울 듯..

 김훈, 구본승, 동현, 상현 등 대전고 출신들이 어느 정도 플레이를 하는 거 

 같군요. 촌동네 아이들이 열심히 하는게 기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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