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zenny (제니) 날 짜 (Date): 1998년02월02일(월) 22시22분08초 ROK 제 목(Title): 눈 수술을 할 것인가???? 제목을 보구 다들 쌍꺼풀 수술을 상상하셨겠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 바로 근시 수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몇해 전서부터 아버지가 근시 수술을 해서 안경(나의경우에는 콘택트 렌즈 이지만)을 벗으라구 성화시다. 한동안 잠잠하더니만 근처의 친구분 딸이 또 근시 수술을 해서 너무 좋다는 거다. 난 눈에 관한한 매우 조심스러운데 우리 연구실 여자 후배도 그 수술을 했는데 눈이 워낙 나빴었기 때문에 수술을 해도 시력이 0.5정도밖에 안나온다고 한다. 물론 덕분에 안경은 벗어 버렸지만. 난 오로지 시력이 얼마나 좋아지느냐 보다는 그 수술을 한다음에 부작용이 있지나 않을까 너무 망설여 진다.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안들려도, 걷지 못해도, 이야기를 하지 못해도 다 견딜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것만은 제일 불행할꺼 같다구... 물론 수술이 잘 못 되어서 안보이게 되는거는 아무래도 아주 극단적인 생각이겠지만... 이제까지 수술을 받아서 잘못되었다는 사람은 하나두 없지만 안과 의사들이 다 아직 안경을 쓰고 있는 걸루 봐선... ^^ 히히 사실 내 몸에 칼 대는 것도 무섭고 난 워낙 겁이 많으니까.... 드디어 일주일동안의 고민 속에 평생을 그냥 조금 귀찮게 살기로 했다. (하긴 수술 안하면 평생 돈도 더 든다.) 오늘 새로 콘텍트 렌즈를 맞추러 갔으니까...^^ 근데 이게 웬 떡~~~ ^^ 10만원이나 하는 렌즈 값이 올해부터 7만 5천원으로 내렸다는것이다. 진짜 IMF 시대에 거품을 다 뺐는지..^^ 새로 마춘 콘텍트 렌즈를 하면 세상이 더 밝아 보일라나?? ** 제 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