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zenny (제니) 날 짜 (Date): 1997년10월14일(화) 15시29분52초 ROK 제 목(Title): "뫼비우스의 띠"의 조윤님! 내가 키즈에서 항상 가는 곳은 이곳 연세 보드와 또 시인의 마을이다. 얼마전에 이곳 음악 보드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얼마전부터 이곳 음악보드를 섭렵하느라 바쁘다..^^ 섭렵한다는 것은 다름아닌 그보드에 올린 글을 모두 보는 것이다. 내가 처음 키즈에 아이디가 생겼을 때 연세 보드와 시인의 마을의 보드의 글을 다 읽느라 일주일 정도를 그냥 보낸 적이 있는데 지금 내가 또 그러고 있다..아이구 나 4학기 맞아? -_-;; 근데 그 음악 보드에는 이상하게도 조윤님에 대한 글이 없어서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당연히 매니아들의 모임이라면 조윤님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음맹인 나두 아는데 ^^) 근데 10332번에 조윤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누가 포스팅해 놓으셔서 이렇게 반가워서 한자 적는다. 몇달 전 조윤님을 알게 되어 그분의 앨범을 접하게 되었을때 난 기암을 금치 못했다. (너무 과격한 표현이구만) 난 음악을 잘 모른다..더더군다나...Art ROCK을 잘 알리는 만무하지.-_-;; 조윤님은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그레시브 락 음악가이신데 시완 레코드가 세계 시장에 내놓은 정말로 자랑하는 앨범이다..이 "뫼비우스의 띠"는... 그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 난 나의 온 머리카락이 다 쭈빗하게 서는 느낌을 받았다. 그 미묘하고 환상적인 느낌이란..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것이다. 아트락은 정말 듣기 어렵다는데.. 이분의 앨범은 멜로디 라인이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라서 금방 귀에 어필한다. 그리고 그 다양한 악기와 소리들이 모두 그분이 만들어낸 것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나를 매료 시킨다. 난 조윤님을 술자리에서 사적으로 만날 기회가 아주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번두 만나 뵌적이 없다. (그분은 춘천에 사시는 데 그분의 와이프의 음식 솜씨는 아주 유명하단다. <-- 항상 자랑하시는 내용) 그저 통신에서 그분과 쪽지를 몇번 주고 받았을 뿐이다. (참고로 그 분이 나의 친언니같이 아는 언니의 아이디를 같이 쓰시기 때문에....) 이분은 전영혁 아저씨랑도 잘 아신다. ^^ 난 누구에게 씨디를 선물할 때 항상 이 씨디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아트락이나 프로그레시브 락에 거부감을 가지지 않는 사람이면 말이다. 정말 나혼자 듣기는 너무 아깝다...그 앨범은. ** 제 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