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7년06월27일(금) 01시21분49초 KDT 제 목(Title): 카페가 된 울 실험실.. 커피 메이커를 후배의 생일선물로 증정하였고 후배는 모종의 약속(?)에 따라 실험실에 커피 메이커를 기증하였습니다. 이후로 울 실험실에는 '강마담'(*파스칼형이 유니콘 부사수에게 붙힌 별명*)이 등장하였죠. 강마담이 하는 하루 일과중 하나가 필터갈고 커피를 항시 대령해 놓는 것. '까르푸'에서는 알갱이 원두커피를 싸게 파는데 갈은 원두커피는 선택의 여지없이 딱 두종류밖에 없었서 그동안 불만이 많았었는데 드뎌 커피 가는 기계를 사왔어요. 이제 완벽하게 여러 종류의 커피를 갈아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거기에 또 다른 후배가 '토스터기'를 사서 실험실에 놓고선 식빵을 밤마다 사온다는 것. 식빵 킬러로는 유니콘이 최고... 평소는 마아가린, 딸기쨈 을 발라 먹었는데 오늘은 두 종류의 발라먹는 치즈를 사왔더군요. 방금 파스칼 형이랑 유니콘이 마지막 식빵까지 입속으로 쏙~~ 파인애플 향이 나는 치즈는 정말 맛 있더군요.. 꽤 탐이 나네요. 프프.. 또 놀랄만한 사건 하나. 오늘 실험실 사람들이 한아름 쇼핑물을 내 놓는데.. 쇼킹! 빙수기계 (* 겉으론 장난감같이 생겼는데 비싼거더군요 *) 와 팥빙수에 들어가는 팥, 떡, 과일, 소스, 잼 .. 등등 왕창 사왔더군요. 팥빙수 그릇도 준비해 왔구요. 대단한 후배들.. 실험실 분위기가 다이어트랑 담을 쌓는 쪽으로 변해가니 이거야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