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7년06월26일(목) 09시11분02초 KDT 제 목(Title): 오늘 새벽에 지진이... 오늘 새벽 3시 50분 경쯤에 유니콘이 살고 있는 건물을 두어번 흔드는 지진이 있었습니다. 콘크리트 건물이 휘청일 때 온몸으로 느껴지던 그 짜릿함이란... 어렸을 적 손바닥때리고나서 손목붙잡고 몇번 주먹쥐게 한 후 손목을 서서히 펴게하면서 "전기온다 온다 온다~~~~~ " 그렇게 하잖아요. 어젠 그게 필요없더군요. 온몸에 전기가 찌르르... 후배가 자러들어가면서 한마디 " 또 지진나면 책상밑에 숨으세요. 자고나와 건물이 무너졌으면 한달동안 먹지 않아도 유니콘선배는 살아남을테니 돌더미를 헤쳐서라도 구해드릴께요 " 기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려야할지 아니면 째려봐줘야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