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tender (미련곰탱이�) 날 짜 (Date): 1997년02월07일(금) 12시07분17초 KST 제 목(Title): rest room에서 stress를... 받는다는 소리를 듣꼬야 말았당... 에고.. 난 그 정도는 아닌데~~ 화장실에 갔다가 벽에 붙어있는 '영어 한마디'를 중얼거리고 있는데 내 옆자리의 외국인 할배가 마침 보더니.. 그 말을 했당... 너무 우스웠지만서도 그정도는 아닌데.. 왜 자꾸 고렇게 생각하는 고양... 그 할아버지는 나한테 이것저것 말도 많이 걸고 부탁도 많이 한다. 발음도 엉망이 주제에 영국식 표준발음이라고 주장하는 그 양반... 서울에 대해 설명해 놓은 책 있냐고 하길래.. 없는다는 뜻으로 I have no~~~까지 하는데 할아버지가 말을 가로막았다. I have not...을 써야 한다나..뭐라나... have no는 라틴어에서 온 것이고 have not이 영어식 표현이라나.... 어디서 줏어들은건 있어가지고서리..... 말 잘못하면.. 꼭 몇마디라도 교정을 받아야 한다..에고고... 어제 서울간다고 하니까.. 차를 사야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아직 그럴 여유도 없다고 하니까... 술 안마시고 담배 안피고 여자 안만나면 된다나.......... 푸하하하.. 어쨋든.. 휴일 잘 보내라고 인사를 하니.... 일어나서 극진히 악수까지 해 준다. 며칠뒤면 ,, 그 사람 휴일 얘기를 귀가 아프도록 들어줘야 겠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