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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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mrgo (이 재웅)
날 짜 (Date): 1994년08월14일(일) 23시17분38초 KDT
제 목(Title): 일요일 오후


지난 목요일에는 갑자기 무력감이 들어서 배낭을
싸서 여행을 떠났다. 무력감에는 여행이 제일 좋은
약일 것 같아서. 기차를 타고 프랑포르 (프랑스사람들은
프랑크푸르트를 이렇게 발음한다, 쩝)에 가서 친구를
만나서 맥주도 먹고, 관광도 하고, 그러니 기운이 좀
생겼다. (역시 독일맥주는 술이 아니라 약이더라)
오면서 스트라스부르에 들러서 잠시 쉬면서 관광하고
오늘 낮 12시에 파리도착... 갑자기 키즈에 들어오고
싶어서 어슬렁어슬렁 연구실에 나왔다..
그랬더니, 역시, 반가운 선배들과 후배들 (왜 동기들은
안 보일까? 하여간)의 모습이 보여서 기분 좋았다.

그런데 키즈 연세보드가 너무 전산과놀이터가 되어가는
것은 아닌가? 꺽꺽.. 하여간 나나누나, 악어형 모두 반가와욧!

파리에서 무르고. 

추신 : 윤석아, 나도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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