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YonOul (.. 리온 ..�) 날 짜 (Date): 1996년09월15일(일) 16시59분02초 KDT 제 목(Title): lieder님께 제가 올린 기사가 뉴스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습 니다. 뉴스를 신속성과 시의성을 기준으로 한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전에 이곳 연세 보드에 올린 뉴스들도 그런 기준으로 보면 뉴스로서의 가치는 별로 없는 것들이었을 것입니다. 그 기사는 저역시 신문지상을 통하여 이미 접했던 내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글을 올린 것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식들을 뉴스보드도 아닌 연세 보드에 올린 이유는 이곳 키즈를 찾으시는 분중에 외국에서 접속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런 생각에 올린 글입니다. 요즘 은 인터넷으로 뉴스를 웹서비스를 하니까 상황이 좋아지긴 했지만 외국에서 느린 케이블로 한국에 접속해서 자세히 뉴스를 보기란 그 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채팅을 하면서 만났던 외국의 선배님들을 통해 느낀 사실들입니다.) 또 작게 지나쳐 버리기 쉬운 연세인의 소식들도 연세 보드에 남기고 싶었고요. 그래서 그런 사정이 있는 분들이 kids의 telnet 서비스를 통해서도 모교의 소식들을 쉽게 접 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왕이면 신속하게 올릴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빡빡한 연구실 생 활속에서 그것마저 쉽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중복된 뉴스를 포스팅하 게 되었죠. 이젠 국내의 인터넷도 사정이 많이 좋아진 것 같으니 관 성적으로 계속해왔던 이 일도 그만둘때가 된 것 같습니다. <사족> 저 역시 연고전, 고연전의 명칭에 대해 이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하진 않습니다. 연대생은 연고전이라고 부르고, 고대생은 고연전이라고 부 르는 것이 당연하겠죠. 그런데, 그 당연한 사실을 임의적으로 편집한 그 기자의 행태가 괘씸해서 한마디 덧붙인것 뿐입니다. 제가 지금까 지 올린 그런 류의 포스팅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런 식의 논평을 한 예는 거의 없었습니다. 언론의 영향력은 이미 잘들 알고 있지 않습니까? 특히 이번 한총련 사태를 통해서 잘 볼 수 있지 않았습니까? 언론인들 스스로도 자신의 그런 힘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 책임감을 갖고 소식 하나하 나를 전하는데 성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일일지 모르겠지 만 그 기사를 보고서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그런 식으로 인 터뷰 기사를 변조한 그 기자를 보며 화가 나더군요. 그런 사람은 다른 문제에 있어서도 특정 이익집단을 대변할 수 있다는 느낌때이었습니다. 제글이 "고대생들도 연고전이라고 불러라! 전 국민들이여~ 연고전이 공식명칭입니다!" 라고 주장하는 글이 아님은 잘 아실것입니다. 그런 이름 논쟁은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전 글에서 애교심도 좋지만 기 자로서의 본분을 지켜야 하지 않는가? 라는 의문을 제기한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 기자가 오히려 고연전에 대한 맹목적인 신앙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궁금한 점에 제글이 충분한 대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미진 한 제글에 관심을 갖고 [Re]를 달아 주신데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