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Nana (나나) 날 짜 (Date): 1994년08월12일(금) 10시33분40초 KDT 제 목(Title): 오늘이 무슨날? 햇볕은 쨍쨍한데 바람도 쌩쌩.. 고놈의 태풍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나.. 태풍도 살아남는데, 멀쩡한 사람들은 기차타고 가다 목적지가 아닌 다른세상으로 가고... 냉방장치가 잘된 연구실 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은 마치 가을인 양 푸르다. 배부른 이의 투정일까 ? 에어콘 바람에 거만해 보이는 워크스테이션들이 오늘따라 생소해 보이고. 내 땀도 식히지 못하던 선풍기 바람을 늠름하게 쐬던 애플이 왠지 그립다. 이렇게 여름은 가고 또 다른 가을이 올 것 같은 불김함... 오늘이 말복이고 내일이 칠월 칠석이라는데 나도 여름이 가기전에 남들하는 계절행사에 참가해 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