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옮 긴 이(By): iLeen (레종데트르�) 시의 제목 �(Title): 가엾은 리얼리스트 김 남 주 시골길이 처음이라는 내 친구는 흔해빠진 아카시아 향기에도 넋을 잃고 촌뜨기 시인인 내 눈은 꽃그늘에 그늘진 농부의 주름살을 본다 바닷가가 처음이라는 내 친구는 낙조의 파도에 사로잡혀 몸둘 바를 모르고 농부의 자식인 내 가슴은 제방 이쪽 가뭄에 오그라든 나락잎에서 애를 태운다 뿌리가 다르고 지향하는 바가 다른 가난한 시대의 가엾은 리얼리스트 나는 어쩔 수 없는 놈인가 구차한 삶을 떠나 밤별이 곱다고 노래할 수 없는 놈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