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yaikiki (잠잠) 날 짜 (Date): 1996년07월11일(목) 12시15분26초 KDT 제 목(Title): RE]7월 10일 포스팅 지난번 키연인 모임에 참석할때까지는 연세보드에 포스팅한적이 없는줄알았다. 하지만 만난사람들의 글을 확인하던중 저기 저기 위에 yaikiki라는 이름이 보이고 그래서 슬펐다. (<-무슨 헛소리지???) 아뭏튼 일단 발을 들인거니까 가끔씩 포스팅하기로 맘 먹었다.. 1. 내가 reference에 오름. -> - 틴솔져님. 엄한 총각들 물들이는 거 알고 계세요? -> ex) yaikiki님, bbmania님.. 아. 비빔매냐님은 여자였던가? :P 음 졸지에 엄한 총각이 되었다. 여기서 엄함이란.? 1. 엄격하다류의 ?뜻인가 2. 엉뚱하다으 뜻인가 모르겠다. 아무래도 국어사전에는 없는 단어같다. 나도 쓰긴쓰지만.. iLeen님!! 근데 어떤물이 드는 거죠?? 설마 김치국물은 아니겠죠. 전 냄새에 이상하리만큼 민감해져서 , 가끔 밥냄새 때문에 식욕도 떨어지니까 좋은 물이 들었길 바래요:) (아??또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2. 사미형.. 저도 정말정말 반가웠어요..형생각대로 전 형을 반나기 위한 일편단심으로 먼길을 갔던거에요.. 기뻐해주세요.. 헤헤 3. 비철제련이나 그런것은 일종의 매뉴얼이지 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알지는 못하지만 공식적으로는 나의 과 후배님께서 쓰신 글을 보고 난 조금 다르게 생각되ㅆ다. 물런 내가 비철제련이니 철강공학이니 하는 과목에 별로 관심이 없었고-학점엔 관심이 있었지만, 그래서 그 책의 진가를 못 느꼈을 수도 있지만 그건 두꺼운 상용코드매뉴얼이나 마찬가지다. 그런책은 백권읽어도 여자친구랑 즐겁게 얘기하는 주제로 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지금 생각으론 이과와 공과의 차이도 큰것같기도 하다. 우주의 생성에 대해 생각하면서 계산기 돌리는거랑 고로장입물계산하면서, 아니면 다리의 부하를 계산하면서 계산기 돌리는 것에는 머리카락이 빠질수 있는 정도의 틈새일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다. 틴솔져님의 말씀처럼 무엇을 전공했든 자기 밖의 사람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에 관해 어느정도의 관심은 꼭 가지고 있어야 될 것같다. 4. 나는 페미니스트일까? 허욕인지는 모르지만 언제나 난 진보적인 입장을 가지고 세상을 봤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페미니스트가 된다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또 쉬운건 아니다 그만큼 나는 관습에 절어있고 무심결에 반 페미니스트의 입장을 툭툭 말하곤 한다. 그때 마다 부끄럽다. 과연 사람이란 집단이 평등하고 자유로울수 있을까? 그럴려면 동성애도 너그럽게(?) 받아드리고 온갖종류의 사상주의들이 공존할수있어야 되는데 그걸 반대하는 집단도 많은니. 불가능할것같다. 그런것 다 두고라도 상대방을 이해하고 행동하려면 몸이 굉장히 피곤해진다. 체질에 아닌 것이니까. 하지만 어쩌라. 모든 사람을 나의 멍청함의 수준으로 낮출수 없는 노릇이고..... 하지만 지금 생각으로 하루에 한끼정도는 밥을 할 수 있고 청소같은건 할 수 있을것 같다. 그렇다고 페미니스트는 아니지 좋아서 하는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