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 iLeen) 날 짜 (Date): 1996년06월26일(수) 16시38분59초 KDT 제 목(Title): ....... 점을 몇 개 찍을까 하다가.... 말줄임표는 원래 여섯개다. 그리고 원래 내가 쓸 때는 주로 서너개. 그런데 난 결국 일곱개를 찍었다. 일곱. - 행복.해지고 싶어서. 내 방문을 열면 오른쪽에 있는 안방의 오디오로 라디오를 틀었다. 그리고 내 왼쪽편에 있는 책상위의 라디오를 또 틀어놓았다. 완벽한 스테레오 사운드다. 이런 음향은 귀 뿐만 아니라 온 몸을 기쁘게 한다. 축축하고 온기있는 얇은 막의 맨 밑바닥과 가끔 돌출하는 건조하고 척박한 흙덩어리. 그러나 결국 품게되는 건 뭉게뭉게 부드러운 솜덩이같은 마음. 조화와 풍요는 결국 나의 주제. 누군가의 찌든 땀내음이 내 마음을 뭉클하게 할 만한 그런 내 마음의 한 구석은 아직도 상처입지 않았나보다. 날씨가 맑다. 난 또 새로이 산다. - 아일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