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iLeen ( 아일린 ? @) 날 짜 (Date): 1996년06월02일(일) 16시17분22초 KDT 제 목(Title): 달 불러보면 아득한 낱말이란 걸, 지금 포스팅하려고 붙인 제목을 쓰며 느꼈다. 어제는 'Moon struck' 에서만큼의 크기는 아니지만 비슷한 느낌의� 달.을 보았다. 마치 잘익은 모과의 빛깔과도 같고, 알 수 없는 내음을 뿜는 풀잎과도 같은. 별 의미없이 늘상 보던 사람이 어느날 문득 내뿜는 매력인 양 그렇게 밤하늘에 달은 둥그라미 걸려 있었다. 종아리에 닿는 잔디와 흙의 촉감 나뭇가지의 잎사귀가 얽힌 그 아름답고 좁다란 하늘의 조각 사이 아픈 편도사이로 끄집어 올려낸 노래 한 줄기 Vivid 의 향기와 땀이 묻지 않은 웨이브 조금 진 카랑카랑한 머리카락 - 나르시즘의 모든 조건이 충분함을 느끼며 난 편안했다. 참으로 오랫만에. ......... 엄마는 언제쯤 아보카도 씨를 심으시려나. ... .., ...., ...., .., .. * 사람이새벽다섯시에일어나밤열시에 : : :.., :.., :. : 잔다면지금내삶은이른열한시십오분쯤 : : : : : : : --- 난저녁때고운노을을만들수있을까 .:. .:..; .:..; .:..; .: :: E-mail_ ileen@chol.dacom.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