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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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iLeen ( _jette_ )
날 짜 (Date): 1996년05월29일(수) 15시03분11초 KDT
제 목(Title): 폭력남편. 부인. 장모의 살해. 




  시일이 좀 지난 사건이긴 하지만 

  모처럼 한 주간지에서 다루었길래 자세히 읽어보았다.

  정부였던 한 여인과, 함께 살던 그녀의 노모.

  그리고 본가를 부산에 두고 시흥에서 바람피며 구타까지 했던 한 남자.

  정말 이런 기사들을 보면 답답하고 한숨이 난다.

  일각에서는 여인을 구타한 뒤 태연히 잠든 남자를 칼로 찔러 살인한

  그 여인의 노모가 무죄다, 유죄다 떠들썩한 것 같다.

  이웃이 몇번씩 했던 신고들을 묵살하고, 기껏 연행을 한 뒤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서 풀어주었다' 고 했다는 경찰.

  (신고당시 노모는 며칠만이라도 마음 편히 살도록 그 사람을 수감해 달라고

  애원했다는데, 파출소에서 나온 남자는 '내가 쉽게 잡혀들어갈 사람 같으냐'

  '한번 더 신고하면 집을 몽땅 불지르겠다' 고 했다니.)

  아직 우리나라에는 <가정폭력방지법>이 없다고 한다.

  '가정 폭력은 외부로 드러내기 보다는 가정 내에서 처리해야 한다' 

  (92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는 의견이 75.4% 나 되는 바탕의 인식들이 

  법안의 제정을 여지껏 미루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남편에게 맞은 경험이 있는 여성이 61% (92년, 보사부) 라는 결과는

  나로 하여금 길을 지나치는 많은 남자들을 의혹과 못미더움의 시선으로

  보게 만든다. 결혼 안한 내 또래의 젊은 남자들은 과연 다를까?

  61% 가 갑자기 어디 가겠나 싶다.











   
   ... ..,   ...., ...., ..,  ..  *   사람이새벽다섯시에일어나밤열시에 
    :   :     :..,  :..,  :.  :     잔다면지금내삶은이른열한시십오분쯤
    :   :     :     :     : : :     --- 난저녁때고운노을을만들수있을까
   .:. .:..; .:..; .:..; .:  ::      E-mail_ ileen@chol.dacom.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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