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egglwh (임원희) 날 짜 (Date): 1996년05월22일(수) 16시05분03초 KDT 제 목(Title): 먹는다는건.... 아침부터 지금 까지 그러니까 4시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물론 모 하루정도 가지구 그러느냐는 식의 말씀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혈기 왕성한 20대 청년으로서는 엄청난 악영향을 주는 거 같다.. 수업에다가...써클에 들렸다가 컴에두 매달렸다가 모 그러다 보니 이렇게 됐는데,....몸이 나른해지고 하는 것이 먹는것에 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우리는 스치는 말로 먹기위해 산다는둥 살기위해 먹는다는 둥의 농담을 했던 고려시대때 기억이 난다....(아니 선사시대때부터였나?) 하지만 우리가 이미 존재하는 주체로서 테카르트가 말한 생각하므로 존재한다는 말을 인정해 볼때...살기위해 먹는다는 말이 맞는거 같다... 하나하나 무언가를 섭취할때는 그 객체들이 우리몸에서 분해가 되고 곧 우리와 하나가 된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말해서 음식은 그냥 물질로서의 음식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무엇을 먹으며 살아왔느냐에 ㄸ라서 그 사람의 인격이라든가 캐릭터가 영향을 받게 된다고 생각한다.... 믈론 먹는게 인격형성의 전부라든가 하는 말은 아니므로 오해 마시길 ...... 그랬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하여튼 그렇게 해서 우리가 지금의 모습으로 서있다고 생각을 하니 진정한 나는 불완전하다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먹어야할지 때로는 신중해야 겠다는 교훈(?)을 남겨본다... (으...넘 배고프다....학관으로 뛰어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