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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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4년08월04일(목) 20시01분48초 KDT
제 목(Title): 열 받은 대화 (Talk)


     통신에 입문에 했을 당시

     상대방에게 존댓말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라고 배웠다.

     통신 초에, ara의 chatting room서 무지 혼난적이 있다.

     후배한테 말을 잘 못 해서 이다.

     그 후로는 난 언제나 그 때를 떠올리며

     말 한디라도 조심하면서 대화를 하게 되었다. (요샌 아닌거 같다.)

     하지만, 그후 공주님하고의 트러블만 빼 놓구는

     큰 물의가 없었다 (공주님하고두 잘 해결되었다).

     근데, 사건이 일어났다!!!

     시각은 오후 6시 30분경!!

     글을 읽구 나가는 찰라 톡 메시지가 나타난 거다.

     첨 보는 아이디..(톡하구 싶지 않았지만 잠깐 동안 이라믄 괜찮다 싶었다.)

     첨에는 서로의 아이디 야기..

     중간에 반말이 톡 나오길래 실수려니 하고 그냥 넘어갔다.

     말투가 계속 달라지더니 완전히 장난투로 변해 버렸다.

     그래서 나이를 알아볼까 하는 맘에 

     학생인지 직장인 인지..그리구 어디 사는 지 물어 봤다.

     대답은 nothing.. 딴 야기만 한다..

     아예..반말로만 나에게 말을 걸구 있다.....

     lady first! 난 손해보는 장사 안해! 요러는 거다.

     피가 얼어 붙어 버렸다. 아예 피의 흐름이 역행하고 있었다.

     대화를 멈춘채

     멀티 창을 열었다.

     어드레스 조사.  Query..

     rcunix.kotel.co.kr  직업: comsys

     다시 대화창으로 돌아와 봤더니

     여자 동생하나 만든 거 처럼 온통 반말에 속 뒤집어지는 말이 전부다.

     유도심문에 들어갔다.

     정말 한국통신서 일하는지 해서..

     유도 심문에두 지쳤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말투, 징그러운 말에 도저히 내 인내두

     무너져 버렸다....

      선아님한테 억울하구 분해서 실컷 야기하구

     키즈가 짤리는 바람에 세번째 시도루 여기다 글 올리다 보니

     이제 이성을 좀 찾는 고 같다.

     어찌 이런 사람이 존재하는가..

     유니콘이 남자 여서 다행이다. 저런 혐오스런 사람을 쥐어 팰 수 있으니까.

     오늘은 참 좋은 하루 였는 데....

     단 10분이 내 하루를 완전히 망쳐 놓았다.

     어찌 잊을 수 있으랴.....이 사람 아이디를..

     시삽님이 짤라 주시길 빌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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