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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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6년04월16일(화) 18시41분17초 KST
제 목(Title): 요즘 감기 정말 무서워요~~


제가 병하고는 담을 쌓고 살아왔는데 

이번 감기는 찰거머리처럼 저한테 찰싹 달라붙었어요.

아무리 유니콘이 좋아도 그렇지.. 

3월 20일 경에 대전내려왔는데 오자마자 기숙사방에 적응 못해서 몸살 감기걸렸지요.

약먹고 금방 나을 듯 싶더니 목감기로 병세가 전환되고나서 장기투병 생활에 

들어갔습니다.  이집 저집 약국을 전전하며 생각날 때마다 약지어 먹었어요.

거의 다 낫나 싶었는데 4월 초쯤 주말에 톡한답시고 키즈에서 놀다가 

새벽의 찬바람에 사정없이 공격당하고 급기야 집에서 뻗었습니다. 

기침은 기침대로, 열은 열대로, 목소리는 '어버버'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4월 12일에 학회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아픈 몸을 억지로 일으켜 일했지요.

'무식하다'라는 면에서는 유니콘을 당할 자가 거의 없다니까요.

먹은 약보다도 세월이 약이라고 날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나아지더군요.

발표도 별 무리없이 잘 했구요. 

하지만 오늘 아침!  다시 뻗었어요.

지금 어떻냐구요?  1분이 멀다하고 켁켁켁~~ 대구요.

한번 침 넘길때마다 누가 목에다 침을 꽂는 거 같구요.

눈은 뽕맞은 사람처럼 풀렸어요.

3번째 감기입니다.  한번도 끊이질 않고 연속되는 감기.

절대 친할 종자가 아닙니다.

기침하는 사람있으면 근처에도 가지 마세요.

저도 제 후배 하나 보냈어요.

그동안 유니콘한테 밋보인 사람 있나 잘 따져 보아야겟어요.

이번에 친한 척 하고 싶거든요.  우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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