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 ILEEN) 날 짜 (Date): 1996년04월04일(목) 21시32분03초 KST 제 목(Title): 환철 나무 음.. 이렇게 그 선배 이름 막 떠벌여도 되나? ----------- 해마다 봄이 되면.. 특히 중간고사 칠 때 쯤 되면 온 교정이 향그러운 꽃들의 자지러짐으로 현란해진다. 그 중에도 중앙도서관 앞에, 한글탑 옆 쯤에 서 있던 나무는 나로 하여금 그 나무를 볼 때마다 웃음을 짓게 했다. ..... 과 선배중에, 키가 훤칠하고 사람좋은 오빠가 있었다. 그런데 단 한가지 흠은 (장점일 수도 있지만) 말상대가 정신없다는 점. 음.. 일화가 생각나면 좋은데, 딱 떠오르는 일은 없고. 하여튼.. 그 선배는 우리 과에서 '정신없음', '맛이간다' 의 대명사였던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한다. :P 그리하여.. 한 나무에 하양, 분홍, 진홍의 색색가지 꽃이 피는 중도 앞의 그 나무를, 우리는 그 선배의 이름을 따서 '환철 나무' 라고 불렀다. :) ! 전공 생색도 못내는 아일린 -- 아마 벚나무의 변종 같음. ... .., ...., ...., .., .. * 사람이새벽다섯시에일어나밤열시에 : : :.., :.., :. : 잔다면지금내삶은이른열한시십오분쯤 : : : : : : : --- 난저녁때고운노을을만들수있을까 .:. .:..; .:..; .:..; .: :: E-mail_ ileen@chol.dacom.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