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kaehae (에스앤씨) 날 짜 (Date): 1994년07월29일(금) 19시01분28초 KDT 제 목(Title): re]재미 어쩌구 저쩌구(2).. 방금 저녁을 먹으러 동측식당에 갔다왔다..갈때 하늘이 시컴했다... 아니나 다를까 밥을 다 먹고 나오니 비가 막 쏟아졌다.. 그래서 근 한 달여만에 본의아니게 동측식당에서 기계도까지 비 쫄쫄 맞고 걸어왔다... 그간 랩의 LAN card의 고장으로 여기 자주 들어오지 못했지만, 바로 윗 글의 말대로 동문들의 모임이라는 생각에 kids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여기를 들어 온다..사실 난 chatting도 않하고, kids에서 남들처럼 잘 놀줄도 모른다..그래도 YonSei보드에서 얼굴은 모르지만, 낯설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움이 매우 크다.... 유니콘님, sunah 님, 성욱 님(후배같지만), astro 님......et al. 언젠가 얼굴을 서로들 볼 날이 있으리라.... 아무래도 사람많은 계과 애들 꼬셔서 다들 kids에 들어오라고 할까? 그럼 이 썰렁한 board가 조금은 차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그래도 이대 보드보다 여기가 낫더라...그기는 순 다른 사람만 있더라구...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동문들 같으니까.... YonSei Board Fighting !!!!!! 그래 이 것도 garbage이지만 그래도 뿌듯하다... 한 란을 메꾸었으니까... gabage라도 좋다.. 좋은 board를 위해 작지만 초석이 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