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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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tender (미련곰탱이)
날 짜 (Date): 1996년02월29일(목) 16시01분55초 KST
제 목(Title): 우리집 멍식이~~~~






우리집 멍식이..

Yorkshire terrier(요크서 테리어)이고 쓸만한 이름이 있지만

난 그 이름을 무시하고 '멍식이'라고 부른다.

멍멍이 + 식이(남자용 이름) =  멍식이

멍식이가 우리집에 산 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간다.

멍식이가 오기 전에는 *개(*은 알아서 생각하기 바람)를 키웠다.

*개는 어렸을 때만 귀여울 뿐 크니까 영 아니었다.

지금 멍식이보다 머리도 나쁘고..


지금 키우는 멍식이는 머리가 정말 좋다.

그런데 요것이 버릇이 괴상하다.

애완용 개들이 원래 그런건지 버릇을 잘못 들인건지 모르지만..


멍식이는 이불을 깔아놓은 곳에만 가서 잔다.

멍식이는 베개를 베고 잔다. 더러는 이불을 덥고 잔다.

베개가 없으면 자고 있는 사람이랑 베개를 같이 사용한다. 항상

멍식이는 사람처럼 배를 위쪽으로 등을 바닦으로 향하고 잔다.

멍식이는 코를 곤다.

멍식이는 잠꼬대를 한다.

멍식이는 편식이 심하다. 

멍식이한테 겁을 주면 발랑 뒤집어진다. 

멍식이는 한참을 나한테 고생를 한 후(헤헤헤~~)에 도망쳐 자유를 얻어도

  뽀스락거리며 유혹을 하면 그 즉시 나에게 다시 온다. => 먹는것엔 약함.

멍식이는 질투가 심하다.
  
   내가 울엄마 손이라도 잡으면 그 꼴을 못 본다.

멍식이는 양말을 좋아한다.
 
   양말만 보면 물고 다니며 가지고 논다.

멍식이는 먹을 것을 감춰 놓을 줄 안다.

   맛있는 걸 주면 감출곳을 찾아다니다.
  
   난 멍식이 몰래 감춰좋은 걸 찾아낸 후 내가 딴 곳에 감춰둬서 
  
   멍식이를 당황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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