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mania (스키매냐) 날 짜 (Date): 1996년01월11일(목) 18시58분28초 KST 제 목(Title): 스키장에서... 지난 연말에 랩 사람들하고 무주리조트에 갔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날은 계속 어깨가 아파서 (넘어져서 다친것도 아닌데)... 계속 부자연스러운 상태로 스키를 탔다. 그런데 역시 약간 가파른 코스에 가니 그 효과가 확연해서, 가파라서 가뜩이나 개폼이 돼서리 해메다가 완전히 재주넘기를 함과 동시에 나동그라졌는데...워낙 가파른지라 플레이트 하나가 내가 현지 굴러 내려간 위치에서 거의 10미터 이상 위에 있는거다...눈은 왜 그렇게 많이 내리는지 (눈 오는날은 썬글래스 꽝이예요...고글이 낫지)...겨우 털고 썬글래스 닦고 하느라 올라가서 주워올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웬 스키 패트롤이 혜성과 같이 나타나서.. 플래이트를 주워다가 가져다 준다...안경을 않 쓴 관계로 누군지도 모르고 "고맙습니다" 그랬는데, 썬글래스를 끼고 보니 외국인이다...쩝~ 그래서 내가 아는 거의 유일한 영어로 자신있게 "Thank you!" 라고 했더니..... 이 아자씨 하는말 (자신있는 목소리로) "네에!"... 순간 난 "헉!" (쪽팔리니깐 속으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송이 송이 눈꽃송이...반가운 친구라도 만났으면 좋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