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hyc (추억들국화)
날 짜 (Date): 1995년12월02일(토) 03시16분36초 KST
제 목(Title): 캠다리의 전설...   (9) -- 끝내 공부얘기




이젠 뭔가 공부하는 애기를 써야할 때인 것 같은 느낌이 내 뇌리를 마구 

간질고 할퀸다음, 세번 돌아서 나간다. 흠, 무슨 애기를 할까 한참 생각했다.

사실은 스키장가던 얘기쓸 때, 아니 그 전부터 뭔가 밤새고 공부한얘기,

아니면, 모 교수와 논쟁을 해서 수업시간에 떡이 되었지만 곧 그 선생이

틀린 것으로 밝혀졌다느니, 이런 '영화' 같은 얘기가 없나 한참 생각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밤새고 논 얘기, 선생한테 혼난 기억, 뭐 이런거 밖에 없다.

오호라, 이 곤한 몸, 어디서 쉬어갈꼬~~~~   

하지만 생각해보니 학생이란 직업이 원래 그런것 같다. 아무리 좋긴 하다만

누가 공부잘되냐고 물어서, 잘된다고 말하면 그저 정상이고 아니면 바보되는

그런 것 말이다. 잘되어야 본전인 것!  지금도 모를 것이 왜 학력고사(난 

이세대) 수석 합격자는 교과서로 예습복습만 잘한 얘가 되는지 모르겠다.

그건 기본  아닌가? 선생님 말씀 잘듣고. 그럼 나머지는 다 짱구???

이러니 아무리해도 수석 못하면 순식간에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 잘안들은 

애가 되는거다. 공부가 다 이런건가? 그저 맞춰진 시간에만 열심히 하면

다 잘되는, 그러니 공부가 안될 때는 어떤 죄의식 마저 들지,공부 안하나하는. 

하지만 내생각엔, 그냥 그게 정상인 것 같다. 뭐, 영화 같은 애기가 없어도,

괴롭고 선생한테 욕을 먹어도, 그냥 붙어 있는게 학교 생활인 것 같으다.

죄의식에서 벗어나야지...  천재소리 못듣는다고 학교생활 헛한 것처럼 애기

하지 말아야지. 그래 공부얘기가 많을 것 같지만 없는게 캠다리의 전설이다.

내가 아무리 봐도 사실 Y 대 만큼 공부 알아서 잘하는 학교 없는 것 같다.  :)

우리 공부 너무 안한다고 자책하기보다는 하는 것 열심히, 그리고 '색깔'

있고 목적의식 있는 공부합시다.


피에스)그래도 생각해보고 공부한 얘기 있으면 올릴께요. 키역키역키역...


문권특위(문제학생권리쟁취를위한특별투쟁위원회) 선전부장  들국화


~~~~~~~~~~~~~~~~~~~~~~~~~~~~~~~~~~~~~~~~~~~~~~~~~~~~~~~~~~~~~~~~~~~
어떠한 때든 내 마음에는 분명히 신선하고 점점 커지는 경이와 두려움을
일으키는 것이 두 가지 있다.
머리위에 펼쳐진 찬란한 밤하늘과 마음 속에 있는 양심의 소리.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