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hyc (추억들국화) 날 짜 (Date): 1995년11월26일(일) 08시16분27초 KST 제 목(Title): ♨ 영업하는데 어디 없나?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온천 생각이 가끔난다. 그런데 내가 사는 동네엔 온천은 커녕 대중탕 조차 없다. :( 버블 목욕을 좋아하지만, 개인 욕조에선 아무래도 그런 효과를 내기는 힘들다. 안개처럼 자욱히 낀 김, 똑똑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 할아버지 기합소리, 아새끼들 우는 소리, 김총각 휘파람 소리.... 사람사는 소리들이 그립다. ~~~~~~~~~~~~~~~~~~~~~~~~~~~~~~~~~~~~~~~~~~~~~~~~~~~~~~~~~~~~~~~~~~~ 어떠한 때든 내 마음에는 분명히 신선하고 점점 커지는 경이와 두려움을 일으키는 것이 두 가지 있다. 머리위에 펼쳐진 찬란한 밤하늘과 마음 속에 있는 양심의 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