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stro (멋진 왕자) 날 짜 (Date): 1994년07월22일(금) 18시22분03초 KDT 제 목(Title): 숙직 흑흑흑....난 오늘 숙직이예요... 이렇게 더운데 집에서도 지내기 힘든데.. 숙직실에서 옷 다 입고 있으려니까 미치겠어요. 도대체 이해안되는 숙직이지만 방법이 없자나요.. 하라면 해야지. 싫으면 그만두라는데... 여자들은 좋겠다. 숙직 안하니까. 별수없이 오늘은 밤새도록 키즈와 살아야지...뭐... 이보드, 저보드, 기웃기웃거리고 채팅방에가서 죽치고...후후.. 지난번 숙직때는요..흐흐..11시쯤에 채팅방 들어가서 곽대 손들어.. 맥주마시고 싶은 사람 손들어... 그래가지고 회원을 모집한다음 곽대 근처의 어느 맥주집에 가서 딱 한잔하고 왔었어요..헤헤.. 이거 연구소에서 알면 징계감이당~~ 여러분 비밀로 지켜주세요... 혹시 곽대 혹은 연구단지 계신분 있으세요? 맥주한잔하고 싶은 분이요.. 이 보드에 올리시든가 저에게 메일 주세요..후후.. 이따가 우리 어디 가서 맥주 딱 한잔만 합시다. 얼마나 좋아요.. 더위도 식히고.. 스트레스도 풀고... 새로운 사람 만나고.. 그것도 학교 동문을.. 그치요~~ 꼭 연락주세요... 이따가 10시반이나 11시쯤 한잔할 수 있으신 분들말이예요... 그럼 많은 성원 기다리겠습니다.. 겨울이 가면 봄이오겠지 오는 봄을 막을 수 없을꺼야 연세보드번영위원회 파랑새 우는 저 언덕 넘어 자칭 대빵 아스트로 무지개는 걸릴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