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jeannie (iez~2~iez) 날 짜 (Date): 1995년08월13일(일) 17시01분35초 KDT 제 목(Title): 권태를 위한 기도. 권태에 계신 우리 권태여, 이름이 권태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권태이 임하옵시며, 권태이 권태에서도 이룬 것 같이 권태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권태를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권태롭게 한 자를 권태롭게 한 것같이 우리 권태를 권태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권태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권태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권태와 권세와 영광이 권태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권태로운 주말이다. 온통 권태로운 모습, 목소리, ... 매미 소리마저 권태롭다. 언젠가 보았던 단편소설의 'nahda(허무)'를 위한 기도가 생각났다. 마리아찬가도 알고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우리를 권태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권태에서 구하옵소서' 오빠는 여행 중에 교회에서 예배를 보거나 성경책을 볼까? 혼자 권태로와야 한다는 사실이 권태롭다. ) "그것은...내가 믿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당신 속에 계시고 다른 모든 사람들의 속에도 계십니다. 당신은 이미 하느님과 함께 세상에 왔지요. 그러나 내면에서 찾는 사람만이 그것을 발견하지요. 당신이 그것을 찾지도 않고 또 무엇을 찾고 있는지 모를 때에도 흔히 그것은 알려집니다. 괴로움을 지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느님은 근심하는 존재이며 스스로 비참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셔그의 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