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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YonOul ( 리 온 )
날 짜 (Date): 1995년05월16일(화) 20시07분04초 KDT
제 목(Title): [뉴스] 박영식 신임 교육부장관


   
    <인터뷰> 박영식 신임 교육부장관
   
   
   
   ″국민 모두가 저마다의 이해관계를 초월하지 않는 한 진정한
   교육개혁은 이뤄지지 않을 겁니다."
   15일오후 제35대 교육부장관으로 임명된 연세대 박영식(61
   ,철학)전총장은 연구실에서 강의를 준비하던중 소식을 전해듣고
   "임명통보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소감이나 포부를 밝힐 단계가  
   아니다"면서도 교육철학에 대한 소신을 분명히 했다.           
   "교육개혁안 확정이 임박한 상황에서 장관의 가장 중요한 임무
   는 교육개혁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일이 될 것"이라며 "국
   민 모두 일가견을 가진 교육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기입장
   을 떠나 대국적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영미철학의 근간인 분석철학 창시자 비트겐슈타인을 전공한 학자
   답게 "비판적 합리주의자"로 통하는 박장관은 평소에도 학교와       
   교사,교수등 교육공급자의 경쟁을 통한 교육개혁을 주장해와 정부
   가 추진중인 교육개혁안과 "색깔이 같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국가의 국제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그 원동력인 고등교육에
   자율과 경쟁의 원리가 도입돼야 합니다.단 엘리트교육은 보편교육
   과 병존,그 역할을 분담할 때 빛이 나는 법입니다.경쟁원리를
   도 입한다고 해서 보편교육이 무시되는 것은 있을 수 없지요.평
   소 대입본고사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해 온 것도 본고사가 고등
   학교 학생들의 전인교육을 해칠 우려가 크기 때문이죠." 박장관
   은 고교평준화 문제도 일부 고교를 평준화에서 부분해제,수월성을
   위한 교육체제를 갖추되 평준화 기저를 유지하고,교수등 교원사회
   에도 경쟁원리를 도입하되 충분한 재교육기회가 보장되는 ″조화"
   를 강조했다.
   "교육정상화를 위해서는 교육이나 학벌이 출세의 수단이 되거나  
   교육받은 사람이 돈,명예,지위,권력을 독점하는 사회구조와 풍토
   가 함께 개혁돼야 합니다.교육을 받은 사람이건 못받은 사람이건
   인 격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적정한 대접을 받는 사회가 돼야지요.
   "94년부터 공직자윤리위원장을 맡아온 그는 국교 5학년때 부친
   을 여읜 뒤 가정교사로 학,석사과정과 미에모리대 박사과정을 마
   치면서 근검정신이 몸에 밴 "청렴한 학자"로 알려져 있으며 "
   최선과 성실″을 생활신조로 삼고 있다.<권영민기자>               
   
   
   
   입력시간 95/5/15 21:58 KST 




    교육부장관-박영식,복지부장관-이성호 임명                          
   
   
   
   김영삼대통령은 15일 월남전 참전괄련 발언으로 해임된 김숙희
   교육부장관 후임에 박영식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전연세대총장)을,  
   한약조제분쟁으로 사의를 표명한 서상목 보건복지부장관 후임에 이       
   성호(남양주-미금)민자당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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