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npark (박 노섬) 날 짜 (Date): 1995년04월22일(토) 14시23분55초 KST 제 목(Title): 자연과학은 인간에게 이로운가 그렇게 생각을 했으니까 이과를 택했고 생화학과를 다녔고 지금도 유학을 와있다. 특히 대학교때 물리를 조금 배울때는 물리의 이론들이 생각하는 방법과 자연을 이해하는 인간의 범위를 훨씬 넓혀주리라고 생각했다. 자연 과학이란게 말 그대로 자연을 이해하는 것 아닌가.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 보든 인간을 둘러싼 환경으로 보든 자연을 이해함의 중요성이 감소하지는 않는다. 물리를 좋아 했지만 현실적인 문제등으로 생화학에 머물면서 생명현상을 이해하는 것이 자연의 일부로서 인간을 더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위안을 삼고는 했는데... 나는 어떤 것을 멋지게 서술하는 재주가 없다. 현실과 사실이 내게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적도 있지만 그 아름다움만을 골라내는 재주가 없는 성 싶다. 아름다움 과 추함의 평균치로 얼버무려진 모습들이라고 생각하면 맞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자연 과학이라는게 우리의 현실에서 어떻게 자리잡아야 하는 것일까? 자연 과학과 사회는 어떤 고리로 연결 되어있는 걸까? 인간의 생활이라는 것과 자연 과학을 하는 사람의 생활... 자연 과학과 모든 이들의 생활... 넋두리가 되고 말았고만요. 한가지 정보만 이야기하고 마치죠. 여기 미국에 상황은 이렇다고 합니다. 자연과학은 여러 기관으로 부터의 연구기금으로부터 이루어 지는데, 일반적으로 대중의 돈으로 보면 되죠. 많은 부분이 세금이나 공익 기금으로 부터 오니까요. 기업체에서 오는 수도 있고요. 하여간 그런 돈을 어떤 기관에거 관리하죠. 이 사람은 연구 능력이 있으니까 돈을 주어서 연구를 시킬만 하다고 판단이 되면 그 사람에게 자금이 주어지고, 그 사람은 그 돈으로 연구를 하여 다음에 또 기금을 딸 수 있도록 성과를 낼려고 노력합니다. 과거의 경험이나 성과가 미래에 자금을 따내는데 큰 역할을 하니까요. 그 기금을 누가 받을지를 결정하는 것은 같은 분야에 있는 다른 과학자들이니까 비교적 판단이 공정하다고 볼 수 있지만, 결국은 돈이 결정합니다. 참 미국 답죠. 돈이 어떤 분야에 많이 있을 때는 그 분야가 자연히 활발해지기 마련 입니다. 돈이 어느 분야에 많아 지고 그것을 어떻게 따오고 그런 일들에는 정치적인 속성들이 매어있게 마련이죠. 그런 면에서 미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한국은 어떤 가요. 한국 과학 진흥 재단에서 우수 연구소 선정하고 해서 자금 많이 대주고 하기는 하는 것 같은데, 연대 같은 사립에는 팥고물 조금 떨어 지나요? 기업하고 약간 연결되는 경우도 있는지 모르지만 그런 경우 마찬가지로 "Money talks" 거나 아니면 형식적인 경우 겠죠. 한국 대학의 연구 자금이 어떻게 들어오고 나가는지 잘 모르지만 문제가 많기도 하다고 하더 군요. 어쨋거나 여기 미국같이 철저히 돈으로 지배되지는 않는다는 면에서 좀 더 학문적 순수성을 지키기 좋을지도 모르게 "읍니다. 미국 어떤 대학에서는 물리과 지원자가 줄고(졸업하고 직업이 많지 않은 이유와 물리 분야에 연구 자금이 많지 않아서 경쟁이 심한 관계등 이�려� I guuess) 그래서 물리과를 폐과 시키는 경우도 생기고 있읍니다. 그러나 우리 한국에 물리과 없는 자연과학대학은 아직 없죠. 이런 면에서 어쩌면 다행인지도 모르겠읍니다. 무덤덤 frea 무덤덤 f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