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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YonOul ( Mr. 김 )
날 짜 (Date): 1995년03월14일(화) 12시31분52초 KST
제 목(Title): [연세대] 학제 개편안


'나우컴' 에서 퍼 온 글입니다.




 뉴스제공시각 : 03/13 18:49
 제목 : 연세대,「3년제 로스쿨」 추진…학부전공 관계없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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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는 학부과정의 법과대학을 없애는 대신 3년제 로 스쿨(법과대학원)제도의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신촌캠퍼스의 13개 단과대학 57개 학과를 15개 학부및 계
열로 통합키로 했다. 연세대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학편제 개편및 계
열화 계획」시안을 발표,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로 스쿨을 도입할 경우 대학의 정규학부과정 졸업생이면 누구나 전공
에 관계없이 지원, 3년간 전공필수 30∼40학점, 전공선택 50∼60학점등 전체 90학점
을 수강토록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정부가 로 스쿨에 의한 법조인양성제도를 도입할
경우 즉각 이를 실시키로했다.

  연세대는 또 장기적으로 법대뿐 아니라 신학대 교육과학대 등의 단과대학에서도
학부과정을 폐지하고 신학대학원 교육대학원등 대학원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의대 치의대의 경우 임상전문의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예과2년 본과4년과
정(2+4제)과 졸업후 박사학위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기초과학전공자를 양성할 일반학
부 4년 의과대학원 4년과정(4+4제)을 병행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의대 치의대의 경우 96학년도 입시에서 정원의 3분의2만 뽑고 이들이
본과에 진입하는 98년도에 나머지 3분의1을 복수전공과 학사편입형태로 일반학부 졸
업생 가운데서 선발한다.

  이밖에 공과대학의 경우 전자공학과 화학공학과 건축공학과등 15개학과를 화공생
물공학부 건설공학부등 5개학부로, 문과대학의 경우 국문과 사학과 철학과등 11개학
과를 한국학계열 문학계열등 4개 계열로 통합하는등 현재의 13개 단과대학 57개학과
를 15개학부및 계열로 개편할 방침이다.

  연세대는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음악대학을 종합음악학교의 성격을 띠는 「연세음
악학교」로, 체육교육과및 사회체육과를 「연세체육학교」로 개편해 학부및 석 박사
과정을 독립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오는 21일 이 시안을 토대로 공청회를 연뒤 교과과정개편및 관련 학칙을
 개정할 방침이다.



 뉴스제공시각 : 03/13 19:09
 제목 : 연대 3년제 `로 스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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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대학부 빠르면 내년 폐지   ////
         ////  의-치대 `2 + 4' `4 + 4'제 병행   ////.

     연세대는 13일   현행 4년제 법과대학을 없애는 대신 3년제 법과대
학원을 신설하고  의-치대 정원의 3분의1을 대졸편입생으로 충원하며 중
장기적으로 음악대학은 연세음악학교로, 체육교육학과는 연세체육학교로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학편제 및 계열화 계획]을 발표했다.  연세
대는 또  현재 13개대 단과대, 57개 학과를 15개 계열-학부로  개편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이 시안을 오는 21일 교수-학생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에
부쳐 이달 말까지 확정하고, 가능한 것부터 96학년도부터 시행할 방침이
라고 말했다.  그러나 연세대 개편안은 교육법 등 법률적 제약이 상당하
고, 오는 4∼5월에 발표될 사법개혁방안과 맞물려있어 최종 확정-시행까
지는 진통이 있을 전망이다.

     연대측의 법과대학원 신설안은 현행 교육체계에서는 실현되기가 힘
들기 때문에 정부의 사법관련 교육제도개혁을 촉구하는 성격을 띄고있다.

     의-치대는 현행 예과2년-본과4년(2+4)제와  함께 일반학부4년-본과
4년제(4+4)를 병행키로 했다. 의-치대 정원의 3분의2는 기존 방식인 2+4
년제로 뽑아 임상전문의로  양성하고, 3분의1은 일반학부 졸업생을 편입
시켜 박사학위취득 목적의 기초의학 전공자로 양성키로 했다.  이를위해
연세대는 우선 96학년도부터 의예-치의예과 정원의 3분의1을 줄이고, 대
신 이과대 정원을늘려, 98년 본과 진입시 편입생을 받기로 했다.  이 부
분은 개편안중 가장실현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또 문과대를  한국학 문학 어학 일반인문 등 4계열로 나누는  것을
비롯, 학과를 계열-학부로 개편키로 했다.

     장건수교무처장은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효율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이번 개편안을 마련했다}며 {공청회 등을 통해 합의가 이
루어지는 대로 96학년도부터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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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제공시각 : 03/13 19:20
 제목 : "대학교육 개혁" 기폭제 될듯...연대 학제 개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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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의학 육성-사법개혁 도움   ###
          ###  교육법 손질-정부 지원책 필요  ###.

     연세대가 대학교육 개혁의 닻을 올렸다.연세대의 [학제개편안]은 상
당수  대학이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선뜻 실천하기 어려운  내용.

     현행 교육법 등의 제한, 개편에 대한 교수들의 반발, 개편대상이 된
학과 학생들의  동요…등이 항상 거론되던 장애요인들이었다.

     이 때문에  대학개혁이 논의될 때 마다 단골메뉴로 등장한 것이  대
학원중심대학, 학부제로의 전환 등이었으나 개혁적 차원의 접근은 연세대
가 처음이다.

     서울대 안경환기획실장이 {서울대 장기발전계획과도 일치한다}고 인
정했듯 개혁방향에  대한 대학가의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의-치대교육 개선안이다.  의-치대 졸업자로 기
초의학 분야연구에 종사하는 사람은 대단히 부족하다.

     의학 발전은  기초의학분야 의 연구성과가 뒷받침되지 않고는  불가
능하다.  우리 의료계의  오랜 숙원이 기도 했다.

     연세대 개편안은  처음부터 아예 나눠 뽑자는 발상이다.

     허갑범 연대의대학장은 {기초과학전공자 위주로 뽑을 예정이나 법과-
신학과 졸업생도  일부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편안이 기초의학분야
의  [외면]현상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사법개혁과 맞물려 있는  법과대학원 설립도 관심을 끈다.
아직 정부안은 그림조차 그려있지 않다.   더군다나 정부는  법대 폐지보
다는 법대교육 개선쪽에 비중을 두고 있다.

      법대를 없애고  법과대학원과 같은  [단설대학원]을 설치하는 것은
현행 교육법  체제하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제약도 있다. 백태승연대법대교
학과장이 {실무 경험을 가진 교수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로
스쿨화에 필요한 실무교수의 확보가 순조로울 것이냐도 확신하기  어렵다
는 것이 법학자들의 예상이다.

      결국 법과대학원  설치 안은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는 성격이  짙다
하겠다.    이같은 개편계획의 성공을 가름하는 변수는 전 단과대학의 계
열화(학부제)다.

      학부 학생이 인접학문분야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체제가 갖춰지지
않을 경우 개편안이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더구나 학부에서의  폭넓
은 공부가 대학원중심대학 개편의 성공조건이기도 하다.  장건수연대교무
처장은 {전부  학부로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교수들이 반대하는 경우
계열화하겠다}고 말했다.

      학부제나 계열화가 될 경우 보직이 줄어드는등 학교경영난  해소에
도 도움이 된다.

      연세음악학교, 연세체육학교등의 설립계획도 신선하다.  미국의 줄
리어드 음악학교에서는  대가가 나오는데 우리나라 음대에서는 나오지 못
하는 것은 특기자를 제대로 키울수 없는 우리의 교육제도 때문이었다. 전
문가 양성을 위해 대학으로서의  규제를 덜 받고 실기를 중시하는 [학교]
쪽을 연대는  택한 것이다.

      그러나 연세대 개편안의 성공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현행법과 학
내외의 반발때문이다.  교육법을 대폭 손질해야 하고 일부 교수들의 학과
이기주의 등을 극복해야 한다.  곧 있을  정부의 교육개혁안과 어긋날 경
우 더욱 실천이 어렵다.

      서정헌교육부교육정책실장은  일단  {현재 연구중인  개혁방안들이
5∼6월쯤 나오면 각 대학의 의견을 수렴, 법개정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만 밝히고 있다.

      이방숙연대음대학장이  {시안은 음대의 뜻과 무관하며 개편의 주체
는  음대가 되어야한다}고  말한 것도 음대교수들의 반발을 시사하는  것
이다.

      그러나 한종하교육개발원장은 {앞으로 50년을 내다보는 개편안으로
원칙에 찬성한다}며 {다만 어느 한 대학의 힘만으로 안되는만큼 정부차원
의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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