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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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whoamI (중혀기)
날 짜 (Date): 1995년02월13일(월) 11시59분44초 KST
제 목(Title): 연대와 삼성....


오랜만에 들렀더니( 사실 뭐 오래 된 것 같지는 않은데

하룬가 안 들어 왔더니 그런 느낌이 드는군요..) 연대. 삼성의

농구 이야기로 온통 시끌벅적이군요.

근데, 여기가 비록 연세 보드 이긴 하지만 조금은 편향된 

시각으로 얘기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많은 글들처럼 그저께 경기는 분명 삼성의 깨끗치 

못한 플레이로 농구가 아닌 한편의 격투기처럼 보였던 건

사실인 듯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그러한 것도 결코

규칙을 어겼다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반칙도 작전이라는 말.. 

물론, 지나친 반칙으로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 난다면

문제가 있겠죠. (그리고, 삼성의 플레이는 이런 면이 없지

않았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삼성의 플레이에

지나치게 흥분하고 과민 반응을 보인 연대 선수들에게도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 연대 선수들이 흥분 하지만 않았더라도

쉽게 게임을 풀어 갈 수 있었으리라 여겨 지는군요. (이점은 

최희암 감독도 인정 한 걸루 알고 있는데요..)

농구 경기에서 반칙이라는 것이 인정되고 있는한 그리고

5반칙 퇴장으로 그 수를 제한한다는 것은 자기의 페이스에 따라 

적절한 반칙은 분명히 하나의 작전으로 인정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마치..이글이 삼섬을 두둔 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요.

결코 어느 팀을 두둔 하거나 혹은 어느 팀을 탓하려는 건

아닙니다. 그저 제 생각을 적어 본거구요..

전 사실 이번 게임을 보면서 고민이 많았죠. 연대나 삼성이나 

어느 한팀 더 좋거나 더 미운팀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서로의 출혈을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8강전을

끝냈으면 하는 생각이었는데..


오늘 3차전이 있죠.. 오늘은 두팀 모두 깨끗한 플레이로 

멋진 승부를 보여 주리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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