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5년02월04일(토) 13시26분34초 KST 제 목(Title): 포스팅 하는 것과 mail 보내는 것.. 유니콘이 키즈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 그때가 언제던가.. 93년의 추운 겨울. 키즈의 여러 글을 잠시나마 읽으면서 밤을 지샜었지요. 우리 보드에다 첨 글을 올린게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지금 남아있는 것으로보면 3/31이 첨이었던 거 같네요. 그전까지는 글만 읽었지 포스팅같은 건 귀찮고 남들이 모라 그럴거 같아서 꺼려했지요. 글쓰고 후회하고 싶진 않았거든요. 지금 저의 포수팅수가 많아진건, 보드에 글을 올리다보니 자연스레 보드에 자주 글 쓰시는 분들과 친해져서 그런거 같아요. 어떤 멋진 글을 기대하거나, 새로운 삶을 꾸미자는 것도 아니고.. 놓여진 생활 그대로, 생활하다 느낀 감정을 시간나는 대로 가볍게 타이프 치고 있죠. (* 하지만, 오타를 없애느라 시간 꽤 들어요 :) ) 일기 대신에 보드에다 타이프 치고 있어요. 후후.. 하지만, 보이고 싶은 부분만 보일 뿐입니다. 모든 걸 보여줄 수는 없지요. 프프. 이런 포스팅이 중독성 일까? 제 경우는 아닌거 같아요. 바쁘거나 기분이 내키지 않으면 몇주 동안은 쓰기 싫어요.. 메일도 마찬가지지요. 메일은 한번 보내기가 힘들지, 한번 보내기 시작하면 재밌더라구요. 그러다 메일 쓰길 멈추면, 다시 쓰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요샌 손에 일이 안 잡혀 키즈에서 하루의 반을 보내고 있어요. 글도 많이 쓰고, 메일도 많이 보내고 있지요. 키즈에게 감사를 해야할지, 원망을 해야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