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5년02월03일(금) 13시33분49초 KST 제 목(Title): 아~~ 지금 라디오에선 '늪'이~~ 늪 들어보셨죠? 전 첨에 들었을땐 여자가 부르는 건 줄 알았다니까요? 노래의 첫부분.. 혼자 중얼거리는 부분이 참 듣기 좋아요.. 배경에 깔리는 애절한 듯한 음률과 함께.. 내가 그녀를 처음 본 순간에도 이미 그녀는 다른 남자의 아내였었지. 하지만, 그건 내게 별로 중요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진정한 사랑은 언제나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법이니까. 난 멈출수가 없었어. 이미 나의 영혼은 그녀의 곁을 맴돌고 있었기 때문에................ ~가려진 커텐 틈 사이로 처음 그녈 보았지. 순간 모든 것이 멈춘듯 했고 가슴엔 사랑이~~~ 이 노래를 들으면 우리의 선아누나가 생각이 나요.. 어쩌면 누나가 떠난 후 이런 노래가 나왔는지.. 공주님때문에 정신없는 선아누나는 노래 들을 틈 조차없을고 같아 맘이 아파요.. 전에 사준 '전람회'두 거의 못 들었을 거여요. 선아누나가 글두 거의 안 올리니 요새 재미없어요. 예전엔 아침에 올라온 선아누나와 대빵님의 글을 읽는 게 낙이었는데.. 갑자기 시무룩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