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5년01월24일(화) 22시39분01초 KST 제 목(Title): 공포의 30초.. 영화. 스피드 보셨죠? 처음부분에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지 기억나세요? 바로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다 급정지하는 데서 사건이 시작되지요.. 저번 일요일에 결혼식 갔었잖아요? 거기 엘리베이터를 타고 11층서 내려오고 있었어요.. [B 유니콘은 전면 유리창가에 서서 땅바닥을 내려다 보고 있었지요.. 한 후배가 하는 말 "우아~~ 꼭 바이킹타는 기분이네~~~" 그때 유니콘은 거의 사색이 되어 있었지요... 정말 이런 기분은 시러요...시러.. 바로 그때.. 8층서 멈춘 엘리베이터가 문이 안 열리는 거여요.. open 스위치를 눌렀는데... 문이 열리려하다 멈췄어요. "으으으~~~~ 섬짓한 이 기분!!!!" 공포감이 갑작스레 몰려오기 시작하는데.... 눈에 보이는 건 아득히 보이는 시멘트 바닥뿐~~~~ 유니콘이 소리쳤어요.. "빨리 빨리 emergency call해요.." 어떤 아저씨가 나왔어요.. "걱정 마세요~~ 내려갑니다." 이러더니... 7층으로 엘리베이터가 내려갔어요.. 그리고..문이..문이... 스르르~~~ 열려기 시작했지요.... 우와..... 엘리베이터가 이렇게 멋져 보일때가 또 있었을까? 암튼, 두시간의 공포영화보다 더 짜릿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