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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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stro (아스트로-*)
날 짜 (Date): 1995년01월23일(월) 10시14분24초 KST
제 목(Title): 영재 - 돐



흐흐흐...히히히...하하하...

제 아들 영재가 얼마전에 돐이되었습니다.

와이프는 영재의 돐을 축하하기위해 커다란 돐상을 준비하기로 하였지요.

물론 전날 친지분들 초청하여 잔치를 하고 당일 아침에 상을 차린다는 거였어요.

그리구 사진사를 불러서 멋지게 사진을 찍어주자는 거였어요.

그래서 우리 결혼사진을 찍었던 사진관에 전화했더니 그 사진관에서

같이하는 아기전문 사진관 전화번호를 알려주더군요...TooToo라던가..

그런데 사진값이 왜 이리 비싼거지요?  우와...나도 사진관할까부다..

하는 생각이 들만큼 비쌌어요.  그래도 어떻합니까...

당일 사진사가 왔어요...사진기..조명기구..아기 의자..등등...준비해가지구..

커다란 상앞에 앉은 영재의 모습이 유난히 의젓해 보이더군요..

이렇게 찍고 저렇게 찍고..한참을 찍고 사진사는 갔어요..

모월모일에 시진관의로 나와서 앨범사진 찍으라고 하면서...

그날 저녁이었어요..대전으로 내려오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아침에왔던 사진사가 다른 사람이랑 같이 왔어요..

무슨일이냐고 했더니 우물쭈물 거리더라구요...

'이상하다...생각하면서 차를 내오라구 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전 거의 돌아가시는줄 알았어요..

사진이 안나왔데요....

기가 팍팍막히구...와이프는 방에 들어가 거의 실신상태구..

아무것도 모르는 영재만 신나게 놀구 있었어요..

와...미치것당......이걸 어케해야징?

우와....그나마 내가 비디오로 찍어놨으니까 다행이지...

상을 다시 차릴수도 없는 노릇이구...

우리나라에서 그래두 제일 잘한다는 사진관중의 하난데..

어떻게 그런 실수를...

어쨋든 스냅으루 찍은 몇장은 나왔다는 소식을 그 다음날 

듣고서야 조금은 안도....

그리고 어제 스튜디오에 가서 또 찍었어요..

물론 다른 사진사가 찍었지요..

어제 찍은 사진은 나올까?...흐흐흐..


걱정되는

                                    A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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