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daisy (노래그림) 날 짜 (Date): 1994년11월12일(토) 09시13분47초 KST 제 목(Title): 그 때를 아십니까 - 만화영화 라이너스님 글을 읽으니까 진짜 옛날 생각이 팍팍 나네요. 아~~ 옛날이여~~ 저희 4남매도 누구못지 않은 티비광에 만화광이었는데요. 소년중앙 나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나오기가 무섭게 문방구로 달려갔죠. 서로 먼저 보겠다고 싸우기도 많이 했는데... � 만화책으로는 난 유리가면을 제일 좋아했어요. 그리고 제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혼자된 아버지가 일곱아이들을 키우는 그런 만화도 참 재밌게 봤어요. (제목에 무지개가 들어가는거 같은데...) 아무래도 시청각 효과를 무시할 수 없는지 티비 만화영화의 기억은 쌩쌩한데... (내가 티비과외 세대였으면 아마 전국 수석도 문제없었을텐데...헤헤 나이든거 티낸다구요? ) 저는 아예 "마상원과 그 악단"이 반주한 만화영화 주제가 판을 사서 마르고 닳도록 들었어요. 라이너스님이 빠뜨린 것들을 몇 개 적자면... 승리호 ( 큰 로봇에서 작은 새끼들이 줄줄이 나오는 거. 이겼다~ 이겼다~ 이겼다 승리호) 원시 소년 돌치, 엄마찾아 삼만리, 서부소년 차돌이, 마루치아라치, 독수리 5형제(나는 2호를 제일 좋아했음), 번개호, 태풍소년, 신밧드의 모험,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이상한 나라의 삐삐 ... 아 그리고 캔디를 빼놓을 수 없죠. 끝으로 요괴인간 주제가나 한번 불러볼까요? 어둠에 숨어서 사는~~ 우리들은 요괴인간들이다~~ 숨어서 살아가는 요괴인간~~ 사람도 짐승도 아니다~~ 빨리 사람이 되고싶다~~ 벰, 베라, 베로!!! 우리들은 요괴인간들이다~~ 난 언제 철들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