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NeuMann (노이만) 날 짜 (Date): 1994년11월10일(목) 22시51분04초 KST 제 목(Title): 노이만과 폭발물 요즘 군에서 불미스런 일이 자주 발생하는데,노이만은 그런 일사건과는 전혀 관련 없는 황당한 경험을 적을까 합니다. 노이만이 군대에서 맡은 직책은 탄약병이었습니다.그래서 노이만은 부대에서 사용되는 모든 탄약을 관리하고 수령해오는 일을 하였죠. 관리는 사격을 하면 실탄을 불출하고 탄피를 회수하고 재고를 조사하는 것이고, 수령은 탄약창에서 받아오죠.보통 탄약창에 가면 단독 군장(군대 갔다온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면 철모에 탄띠,그리고 소총을 들고 ,실탄은 공포탄을 탄창에 끼워서 가죠.)을 하고서 이와 이분의 일톤에 앞뒤 로 폭발물이라는 빨간 표지판을 부치고 간답니다.노이만이 있던 부대는 동원 사 단이라 그렇게 인원이 많지 않아서 수령해오는 품목이 적었답니다.보통 소총탄, 수류탄,박격포탄,크레모아,신호탄 정도죠.그래도 폭발하면 신문에서 참사라고 부 를 정도의 양은 되었답니다.노이만이 이야기 할려고 하는 일은 탄약창에 갔다가 돌아 올때의 일입니다.보통 갈때는 고속도로로 가고 올때는 국도를 이용하는데 그날 따라 국도상에서 선탑자(군대에서 운행 나갈때 운저병 옆에 앉는 운전 책임 자)가 갑자기 차를 세우는 게 아니겠어요.뒤에 앉아 있던 노이만과 노이만의 쫄 다구는 영문도 모른채 단독 군장차림으로 트럭에서 내렸죠.내려서 보니,아 글쎄 이 선탑자가 볼일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차를 세웠던게 아니겠어요.덕분에 노이만과 노이만의 쫄따구도 밭에 들어가서 볼일을 보고 나오는데,도로에 차가 다니지를 않고 있는게 아니겠어요.멀리 우리차 뒤를 보니 한 70-80미터 뒤에 모 든 차가 정지해 있지 않겠어요.노이만 일행은 너무나 황당해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아마,폭발물 표지판이 붙어 있는 군용차가 갑자기 서더니 그기서 군인들이 갑지기 뛰어 내려 밭으로 가니까,차가 폭발하는줄 알고는 모든 차가 정지 한거였어요. 아니나 다를까,트럭이 출발하자 다른 차들도 정상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답니다. -------------------------------------------------------------------------- 노이만 Mos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