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Pascal (- 파수갈 -翕) 날 짜 (Date): 1993년11월08일(화) 14시12분24초 KST 제 목(Title): 어릴적 놀이에 대한 추억 [1] 어릴적 즐겨했던 놀이를 가만히 앉아 생각하면 참 좋은 추억들이 많았던 것같다. 잦은 이사로 국민학교를 무려 5번이나 옮겨야 했던 파수갈... 그는 서울시내에서 그 당시 유행했던 놀이들중 웬만한 건 다 알고 있다. 이제부터 그 이야기를 하나씩 쓰고자한다. 먼저...소시적 (여자분들 발음 조심하시고 소실적이라 하면 자신을 비하하는 것이...) 줄겨했던 놀이중 하나는 그 이름하야 "3발뛰기" F +-----------+---+-----------+ | | | | | A | | D | | | | | +-----------+ +-----------+ F | E | F +-----------+ +-----------+ | | | | | B | | C | | | | | +-----------+---+-----------+ F 이 놀이의 목적은 A에서 공격팀이 시작했다면 A-B-C-D 를 거쳐 다시 A에 오기를 3번하면 공격팀은 이기게 되어 다시 시작하곤 하는 것이다. A에서 B로 공격팀이 가는 방법은 F지역으로 두번뛰고 다시 한번 뛰어 B로 들어가는 것이다. 수비가 허술한 경우 공격팀은 E지역을 뛰어 넘어 바로 A에서 B로 갈 수 있다. 그리고 수비팀이 방심할 경우 공격자가 수비자의 발을 밟으면 그 수비자는 사망한다. 수비팀은 손이나 발을 이용해서 공격팀이 A에서 B로 쉽게 못가도록 치는 거다. 옷깃만 스쳐도 공격자는 사망(?)... 수비 팀은 E지역을 맘대로 오가며 A, B, C, D 또는 F 지역에 있는 상대방을 손으로 치거나 발로 치거나 하면 그 치인 상대방은 죽는다. 정말 재미있는 놀이였죠. 나중에 이에대한 변형으로 "7발뛰기"도 나왔는데 그건 "3발뛰기"만큼은 재미없더군요. 요즘 아이들은 어떤 놀이를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