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sunah (New-Ebby) 날 짜 (Date): 1994년10월15일(토) 09시40분24초 KST 제 목(Title): 떠나는 뒷모습. 누구와 헤어질 때.. 뒷 모습을 보이는 편인지.. 아님.. 그 사람의 뒷 모습을 � 보는 편인지.. 아까.. 전철에서. 팔팔 도로에 나란히 가고 있는 차들의 뒷 모습을 보며. 생각했다. 너무나.. 외롭다... 저만큼.. 나 싫다고.. 도망가는 님 보듯.. 차암.. 내.. 왜이러나.. 요즘. 난. 뒤를 다시 보지 않는다. 비행기 타러 들어 갈때.. 빠이빠이 하고 나서는 내 뒷 모습을 보는 사람에게.. 눈길 한번 안 주고.. 떠난다. 제이는.. 그런 내가.. 너무 밉단다. 근데. 난 자꾸자꾸 뒤 돌아 보는 이별은 싫다. 생각해보니.. 나는 주로.. 뒷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었는데.. 내 등뒤로 그가 날 계속 보고 있는지.. 궁금해 하질 않았다. 자동차의 떠나는 모습이.. 외로워 보이는 건.. 사춘기는 아니고.. 갱년기는 좀 심하고.. 아마.. 나도.. 곧 떠날 사람이라.. 그런 가보다. 난.. 송별 파티라는거.. 않할 것임.. 떠날 때는 말없이.. � 그게.. 나의 인생 철학 중에 하나임.. 후후후.. //// Thinking of Ebby... and remember her... (0 0) ----------------------------------------------------ooO-(_)-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