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 ] in KIDS 글 쓴 이(By): chilly (김규동) 날 짜 (Date): 2010년 07월 13일 (화) 오후 01시 57분 36초 제 목(Title): Re: 아우디 딜러에 갔다가.. 참 한동안 안 써먹어본 내용이지만.. 차 값을 깎는 기본은 세일즈맨이 나한테 시간을 많이 쓰도록 하는 거라네요. 네시반쯤 저녁을 조금 일찍 먹고.. 가서 두세시간을 얘기하고 오늘 안되겠다 하고 나오고.. 당장에라도 살듯이 첵북을 들고 다니고. 거래하시는 보험에이전트한테 보험 증서 를 하나 만들어달라고 하면 만들어 줄 겁니다. 난 이거 살거야 보험도 들어왔어.. 하면 무시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당장에라도 살사람인데. 월말에 가는건 기본이고. 악수당하면 속은거라고 하네요. 두명이 가면 악수하고도 일어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상대는 전문사기꾼이라서 아무리 속이는 거 같아도 결국 내가 살때는 속은 거라고 합니다. 또.. 산다고 사인하더라도 loan에 사인할때까지는 거래가 종료된 것이 아니라서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고 해요. loan 하면서 끼워팔기도 하는데.. 그걸 빌미로 일어날 수도 있답니다. 물론 몇번 일어나면.. 끼워팔려던게 반값이 되기도 하고.. 처음 세일즈맨이 들어와서 몇번 얘기하고 (딜이 깨지면 자기 커미션 날아가거든요) 그러다 보면 거저 끼어들어오기도 합니다. 또 loan의 이율을 사기치는건 늘 하는 짓이라고 하니.. 반드시 월부금과 다운페이 같은걸 모아서 계산을 해보세요. 1쎈트라도 틀리면 따져서 고쳐야 합니다. 보통 APR은 두배까지는 사기를 친다네요. (0 APR은 검산하긴 편하죠) sales tax가 높은 곳은 서비스 차지 (documentation 뭐 이런 거 붙습니다)에도 salex tax라고 멀쩡하니 붙이고 눈감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한인 딜러는 좀 알아보고 쓰시고, 한인 브로커는 백발백중 사기꾼이니 극히 주의하세요. 난 잘 아는 사람이 브로커라.. 그사람한테 사면 절대 안 속아.. 그런거 없습니다. 자기도 속인다는게 한인 브로커니까요. 차는.. 안 살 수 있으면 안 살 거랍니다. -_-;; 그리고 토요타/렉서스.. 지금이 살 적기라고 봅니다. (아직도 콧대 높다더군요) Climb Every Mountain Ford Every Stream Follow Every Rainbow Till you find your dream .. |